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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트리올·파리 등 5개 도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 공표


몬트리올·파리 등 5개 도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 공표

 

서울--(뉴스와이어)--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 총회 3일차인 10일(금) 서울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세계도시 시장포럼’에서 요하네스버그, 몬트리올, 산라파엘, 낭뜨, 파리 5개 참가 도시가 도시 사정에 맞게 수립한 온실가스 감축 실천방안을 공표한다.


이는 서울시가 7일(화) ‘서울의 약속’을 통해 첫 단추를 꿴데 이은 것이다. 시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40%를 감축(‘05년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의 ‘시장협약’, ‘서울선언문’이 선언과 가이드라인 성격이라면,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각 도시들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방식을 제시해 차별화된다.


이번 시장포럼은 국가간 합의 도출에 앞서 도시·지방정부들이 자발적으로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제시함으로써, 국가가 강화된 자발적 감축방안(INDCs)을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에 제시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이렇듯 구체적 방안을 공표한 도시들의 모임으로, 앞으로 포럼을 정례화하고, 보다 많은 도시들의 참여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날 세계도시 시장포럼은 ‘시장협약의 확산을 통해 POST-2020을 향한 지역 기후변화 대응 행동 가속화’를 주제로 진행된다. 5개 도시 시장단, 4개 중앙정부 및 국제파트너가 패널로 참석해 이행방안과 도시·지방정부의 기후행동을 적극 지지한다. 오픈 세션으로 진행해 약 1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


‘시장협약’은 2014년 9월 UN본부에서 열린 UN 기후정상회의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의 지지 속에 세계 유수의 도시·지방정부 네트워크들인 ICLEI, C40, UCLG를 대표해 박원순 서울시장, 에두아르도 파에스(Eduardo Paes) 리우데자네이루 시장, 안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이 공동으로 발표했다.


매년 도시·지방정부들은 탄소기후등록부(cCR : Carbonn Climate Registry)를 단일플랫폼으로 해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와 기후변화적응계획 등을 등록하고, 그 이행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참석 패널은 ▴팍스 타우(Mpho Parks Tau) 요하네스버그 시장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 몬트리올 시장 ▴로낭 랑떼끄(Ronan Dantee) ▴호르헤 아이삭 에레라 파냐구아(Jorge Isaac Herrera Paniagua) ▴아메드 조그라프(Ahmed Djoghlaf) UN 기후변화협약 더반플랫폼 특별작업반 공동의장 ▴미켈 렌테나르(Michel Rentenaar)네달란드 기후변화대사 ▴대한민국 외교부의 김찬우 대사 등이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포럼 폐회 연설에서 다른 도시들의 참여를 촉구하는 ‘서울액션플랜’을 발표한다.


‘서울액션플랜’은 ICLEI, C40, UCLG 등 도시네트워크간 연대 강화, ‘시장협약’의 이행 및 확대를 위한 도시·지방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및 이행방안, 기후변화적응계획 수립 및 역량개발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총회의 성과인 ‘서울선언문’, ‘서울액션플랜’ 등과 시장협약에 참여하는 도시의 온실가스 감축실적 등은 오는 12월 파리 당사국 총회에서 전 세계 국가지도자들에게 전달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작년 9월, UN 기후정상회의에서의 ICLEI, C40, UCLG가 공동 발표한 ‘시장협약’이 도시 네트워크간 기후변화대응 공동 협력의 첫 발을 내딛는 역사적인 출발이었다면, 이번 포럼은 이에 대한 구체적 실천전략을 모색하는 보다 진전된 자리가 될 것”이라며, “국제기후협상 과정에서 온실가스 감축의 실질적인 이행단위로서 도시·지방정부가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포럼을 정례화해 UN 등 국제사회와 연례적이고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서울특별시청

홈페이지: http://www.seou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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