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온라인 여행 업체들이 가끔씩 여행을 하며 경비를 아끼려는 여행객들을 상대로 하는 반면, Valet은 전 세계에서 엄선된 여행지에 있는 까다로운 기준에 따른 호텔의 목록으로 크리에이티브 직종에 종사하는 더욱 안목 있는 고객들을 공략한다.

특별히 예술가, 디자이너, 음악가, 그 밖에 비슷한 부류의 사람들 중에서 엄선한 Valet의 회원 기반 프로그램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시중 가격에서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는 여행지에(현재 50개국 이상 80개 호텔) 연결해 준다.

Valet의 창립자 Josh Spear과 Aaron Rutledge는 전 세계에 있는 상당한 인맥을 활용해 여행에 대한 자신들의 접근 방식을 근본적으로 상품화했다. 엄선된 전 세계 호텔과 거래를 협상하는 것과 더불어 각 여행지에 대해 지도로 된 ‘도시 가이드’를 만들고 있다.

각 도시의 호텔과 지도에 표시된 지점들은 Valet가 자신들만의 비밀을 엄선된 고객들과 안심하고 나눌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디자이너 Jeff Staple, 마케팅 컨설턴트 Rachel Shechtman, 광고인 Craig Kanarick 등 “유행을 만들어내고 트렌디한” 사람들이 추천한 곳이다. 비교적 단순한 아이디어이지만 이와 같은 레스토랑, 쇼핑, 나이트 투어 추천지는 새로운 도시를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기술적 지식이 높은 회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Ian Coyle, Duane King (나이키의 Better World 사이트 디자이너들), Takashi Kusui는 Spear, Rutledge와 함께 최신 HTML5, Javascript　　, CSS 및 레티나 디스플레이용 이미지를 활용해 직관적인 사이트를 개발했다.

그리고 회원들이 자주 이동한다는 점을 감안해 애플 패스북(Apple Passbook), iOS6과 맞춰 출시될 통합 회원 카드가 탑재된 아이패드 및 아이폰 앱을 개발 중이다.

아직 초기 단계이기는 하지만 큐레이터가 만들어낸 도시별 가이드의 출시는 뉴욕과 도쿄에서 시작해 곧 상하이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Valet은 앞으로 아이패드용 큐레이터 여행 음악목록 (Curator Travel Playlist), GPS 위치 기반 정보 제공 프로그램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번 이니셔티브로 회원들은 Valet의 큐레이터들로부터 새로운 도시에서 자신들의 위치에 따라 가장 맛있는 커피 한 잔이나 술 한 잔을 하기에 좋은 곳에 대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게 된다.

연회비는 199달러이며, 고객들에게 초대나 신청을 받은 다음 “온라인에서의 영향력 수준과 전 세계 여행 습관”에 따라 정보를 제공한다. 쿨 헌팅 독자들은 초대 코드 CHVALET을 이용해 빠르게 가입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Valet 온라인 참조.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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