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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 열리는 디자이너 인 레지던스(designers in residence) 2012

런던의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2012년 6월 28일 부터 7월 4일까지 2012년 디자이너 인 레지던스(Designers in Residence) 展이 열린다.



< Oscar Medley Whitfield and Harry Trimble, Copyright © Design Museum >
2012년 디자인 뮤지엄 디자이너 인 레지던시로 선발된 오스카(Oscar Medley Whitfield)와 헤리(Harry Trimble)의 모습


순수 미술에서는 레지던시가 오래전부터 큰 맥락으로 자리 잡았지만 디자인에서는 사실 이제막 시작된 새로운 개념으로 받아들여진다. 런던 디자인 뮤지엄 디자이너 레지던시는 사실상 세계에서 최초로 시작된 디자이너 레지던시로 알려져 있다. 이는 디자인 작업들과 디자이너들의 다양화를 의미하며 한정판(limited edition)을 작업하는 디자이너들이 많아짐을 의미한다.



< Lean on Me, Copyright © Oscar Medley Whitfield > 오스카의 대표작인 Lean on Me



< Lean on Me, Copyright © Oscar Medley Whitfield > 오스카의 대표작인 Lean on Me



< Lean on Me sketches, Copyright © Oscar Medley Whitfield > 오스카의 대표작인 Lean on Me의 스케치


한정판을 만들어내는 디자이너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것을 보는 것은 흥미롭다. 사실 디자이너가 양산되지도 않은 프로토 타입을 파는 것은 행복한 일이다. 이는 사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과 양산 사이에 어떠한 공간을 만들어 낸 것과도 같다. 그리고 이는 아울러 디자이너가 가장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리서치와 초기 작업들에 대해 보상받는 길이 열린 것을 의미한다. 최근의 디자이너들은 한정판을 이용해 자신만의 스타일이나 공예정신을 고민하는 기회로 만들어 가고 있다.



< Worth The Weight, Copyright © Oscar Medley Whitfield > 오스카의 또 하나의 대표작인 Worth The Weight



< Worth The Weight, Copyright © Oscar Medley Whitfield > 오스카의 또 하나의 대표작인 Worth The Weight



< The plumber’s masher, Copyright © Harry Trimble > 헤리의 대표작인 The plumber’s masher


< HUSH, Copyright © Freyja Sewell >
디자인 뮤지엄의 디자이너 인 레지던스는 매해 총 4개의 팀/디자이너가 뽑힌다. 또 한명의 2012년 레지던트인 Freyja Sewell의 대표작인 HUSH.




< HUSH sketches, Copyright © Freyja Sewell >



< 3013 Installation, Copyright © Lawrence Lek>



< 3013 Installation, Copyright © Lawrence Lek>
캠브리지의 트리니티 칼리지(Trinity College)를 졸업하고 AA(Architectural Association)에서 공부한 Lawrence Lek 또한 2012년 레지던트로 선발되었다. 그의 대표작이자 AA 건축학교에 설치된 인스톨레이션 3013 Installation의 모습



< The Animatic, Copyright © Yuri Suzuki >
사운드와 디자인을 접목시킨 다양한 작업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유리 스즈키(Yuri Suzuki) 또한 한명의 레지던트로 전시에 참가한다.



< Sound Chaser, Copyright © Yuri Suzuki >



< Prepared Turntable, Copyright © Yuri Suzuk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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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황

디자이너 김황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일했다. 2007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왕립예술학교(RCA)의 제품 디자인과(Design Product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차세대 디자인 리더 8기,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2기로 선정되었다. 현재 Philips Amsterdam에서 Senior Interaction Designer로 활동하고 있다.

www.hwangkim.com | hwang.kim@network.rca.ac.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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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자인 #디자인 뮤지엄 #d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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