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김진영 학생, ‘글로벌 해커톤-웨어러블 챌린지’ 최우수상 수상

서울--(뉴스와이어)-- 　건국대 대학원 스마트ICT융합학과(주임교수 김지인)는 김진영 학생(석사과정)이 지난 19~20일 서울 남산제이그랜하우스에서 열린 ‘제2회 글로벌 해커톤-웨어러블 챌린지’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디지털포럼(SDF) 2015’ 연계 행사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총 176명의 참가자가 ‘개발자-디자이너-스토리텔러’ 등 각자의 역할에 맞춰 37개의 팀을 꾸려 ‘스마트워치용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 Gear track’과 ‘새로운 웨어러블 제품과 서비스를 디자인하는 Open track’으로 나눠 웨어러블 서비스 개발 경쟁을 펼쳤다.

본 대회에서 건국대 김진영 학생은 Open track에 참가하여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진동 패턴을 통한 모바일 이모티콘의 감정표현 확장’이라는 주제로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진동 모터를 통해 모바일 메신저에서의 감정 이모티콘들을 각기 다른 진동으로 표현해주는 서비스를 개발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진영 학생은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몸에 착용하는 특성 상 핸드폰에 비해 사람의 피부에 직접적으로 닿아 있는 제품”이라며 “흔히들 사용하는 핸드폰 메신저의 시각적 이모티콘을 웨어러블 디바이스의 특성에 적합한 촉각으로 표현하여 이모티콘의 감정을 더욱 현실감있게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건국대 스마트 ICT융합학과는 2014년도에 설립된 일반대학원 과정으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통하여 재학생 전원이 장학금을 받고 있다. ICT분야 학생들과 디자인, 경영, 인문사회학 등의 비ICT분야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면서, 인간 중심의 기술 개발에 적합한 인문학, 정보통신, 마케팅, 디지털미디어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http://sict.konkuk.ac.kr)

출처: 건국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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