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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오르테가 디자인 (Carlos Ortega Design) - 쌓아 올릴 수 있는 참나무 의자

 

우리는 스페인과 세계적인 최신 가구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는 올해 발렌시아 가구 박람회에 참가하기 위해 스페인을 방문할 기회를 선뜻 잡았다. 우리는 유명 브랜드와 업계 베테랑들의 부스 사이에서 신선하고 새로운 재능으로 만들어진 실속 있고 목적의식이 있는 디자인을 쇼케이스한 전시회의 보석인 누드(Nude)를 발견했다. 선정된 31개의 디자인 스튜디오와 학생들 중 원목 가구와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카를로스 오르테가 디자인의 전통적 미학은 특히 매혹적이었다. COD는 6년 동안의 부재 끝에 전부 미국산 참나무로 만든 포마이카로 덮은 테이블과 세 개의 새로운, 쌓을 수 있는 의자로 이번 박람회에 돌아왔다.

 

 

우리가 올해 만난 다른 디자이너들보다 훨씬 예술적인 접근 방식을 택한 오르테가의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의자는 앉기에 편할 뿐 아니라 보기에도 아름답다. 각각의 크로스 빔은 구조적으로 프레임을 지지하면서 날렵하고 눈에 띄는 모습을 이룬다. 반면 경첩 모양의 사이드 체어는 실제 경첩처럼 미묘하게 안으로 경사가 져 있어 매력적으로 깔끔한 미학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약간은 보수적인 느낌을 준다.

 

내구성을 위해 포마이카로 마감한 천으로 된 등받이가 있는 의자와 대형 테이블은 아름다운 복잡한 모양의 빗살 이음매로 연결되어 있다. 형태와 기능이 발전한 이 전통 기법은 견고성을 손상하지 않으면서도 재료에 구애받지 않는 조립(물론 해체도 가능하다)을 가능하게 한다. 게다가 천으로 된 등받이가 있는 의자는 이런 류의 의자에서는 보기 드물게도 쌓을 수 있게 제작되었다. 이 두 가지 디자인 디테일로 공간을 절약하는데 특히 좋은 의자와 테이블 세트가 되었다.

 

 

누드 (Nude)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발렌시아 국제 가구 박람회(Feria Habitat Valencia) 온라인 사이트, 카를로스 오르테가 디자인의 최신 디자인 프로젝트는 해당 웹사이트에서 살펴볼 수 있다.

 

이미지/ 그래햄 히엠스트라(Graham Hiemstra)

 

 

 

 

 

[출처 Cool Hunting]

2003년에 설립된 쿨 헌팅은 ‘영감을 찾다.''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편집자와 기고자로 이루어진 쿨 헌팅의 글로벌 팀은 관련분야 어워드를 수상한 이 웹사이트를 만들어 내기 위해 디자인, 기술, 예술, 문화를 철저히 살피고 있습니다. 저희 웹사이트에서는 매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주 제작되는 미니 다큐멘터리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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