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퓨쳐! (Yes Future!, 내일을 기다리며!) - 진보적 전시회에서 선보인, 음식과 여행을 위한 다섯 가지의 친환경적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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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파리 메종 에 오브제 쇼의 주제별 전시회 “예스 퓨쳐!”는 창의적인 신제품과 함께, 쇼를 둘러보는 동안 ‘환경에 대한 주제’가 현재 디자인의 주요 이슈 중 하나라는 것을 명백히 드러냈다. 환경에 관심이 높은 이 전시회에서 선정한 다섯 가지 사례는 음식과 여행 부문의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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쿡업 이녹스 (Cookup Inox)
외계인 침공 영화에서 바로 나온듯한 모습의 태양열 바비큐 ID Cook의 “쿡업 이녹스(Cookup Inox)”는 햇빛을 중앙에 위치한 냄비로 보내주는 스테인리스 스틸 패널을 궤도처럼 붙인 모양이다. 프랑스에서 만든 이 태양열 장비는 빠르게 조리할 수 있도록 온도를 200도까지 빠르게 올릴 수 있다. 디스크 모양의 쿠커는 연기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작동되어 진정한 녹색의 요리 경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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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페 보울 (Decafé Bowls)
스페인의 디자이너 Raúl Laurí Pla의 “디카페(Decafé)” 보울은 언뜻 보기에는 다른 수제 전통 그릇처럼 보이지만 공들여 만든 이 주방용품은 커피 찌꺼기로 만든 것이다. 일상적인 쓰레기를 재활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던 디자이너는 솜씨 좋게 찌꺼기를 주방에서 다시 한 번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물건으로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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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지 (Twizy)
초소형 전기차인 르노 트위지는 겨우 7.6 피트(약 2.3 미터) 길이, 4 피트(약 1.2 미터) 넓이이며 무게는 최경량 920 파운드(약 417 킬로그램)에 불과하다. 이 자동차는 도시 운전을 위해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2마일(약 100km)을 달릴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세 시간 반 정도, 최고 속도는 시속 50마일(약 80km)이다. 기술적 특징으로 인해 “전동 사륜차(heavy quadricycle)”로 분류된 스트릿 리갈(street-legal, 합법적인 공공도로용 차) 자동차는 점점 유럽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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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도니아 슈즈 (Macedonia Shoe)
디자이너 쟌 키타넨(Janne Kyttanen)이 프레쉬파이버(Freshfiber)를 위해 상상력을 발휘한 마케도니아 슈즈는 뉴욕 현대 미술관(MoMA)의 영구 컬렉션이 된 유명한 마케도니아 트레이에서 영감을 받았다. 이 슈즈는 소량 제작과 남은 재료를 재활용할 수 있는 3D 프린팅 기법으로 만들어져 운송 및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었다. 본 제품은 프리덤 오브 크리에이션(Freedom of Creation)에서 판매 중이며, IT 기기에 능숙한 이들을 위해 아이폰 스탠드가 달린 버전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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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 오브 디파쳐 (The Scent of Departure, 출발의 향기)
"센트 오브 디파쳐(The Scent of Departure)"는 도시 여행지의 기억을 되살려주는 브랜드이다. 이 스마트한 포장은 수하물 스티커와 비슷하며, 해당 지역의 공항 코드가 표시되어 있다. 싱가포르, 발리, 비에나, 아부다비의 향기도 곧 공항 면세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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