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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를 단추, 벨트 버클로 바꾸는 디자이너

 

런던에서 활동 중인 디자이너 호얀 이프(Hoyan Ip)는 남은 음식물을 재활용해 다양한 모양, 크기, 색깔의 단추, 벨트 버클, 스팽글, 장식 등 멋진 장식품으로 만들어낸다. 

‘바이오 트리밍 (Bio-trimmings)’이라는 이 기법은 기존에 버려졌던 음식물 쓰레기를 말려서 익힌 후 섞어서 지속 가능한 제품으로 만들어내는 것이다. 이프는 작품을 통해 음식물 쓰레기와 새 옷 구입에 대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이슈를 홍보하고, 윤리적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그녀는 “음식물 쓰레기와 패션업계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도록 제안한다”며 “(이 프로젝트는) 지속 가능한 패션의 창조와 음식물 쓰레기라는 세계적 문제의 감소에 대한 열쇠가 될 것”이라고 썼다.

  

 

“유사한 트렌드가 매 시즌 재해석되는 것이므로 패션 의상의 측면에서 더 이상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할 수 있으며, 이미 우리의 옷장 안에 있는 옷들을 보존해 다시 요즘 트렌드로 만드는 것이 보다 가치 있는 것이다.”

 

 

“점점 더 많은 신규디자이너들이 탄생하고 있지만, 옷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비용을 깨닫는다면 더 이상 입지 않는 옷을 윤리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해법은 옷을 재사용하고 브랜드를 제거한 후 수선해서 입는 것이다.”

 

 

당신은 부분적으로 음식물 쓰레기로 만들어진 옷을 입겠는가?

 

 

 

 

 

 

 

 

 

 

 

 

 

[출처 TAXI]

TAXI는 오늘날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서로 연계하고 디자인, 미술, 사진, 광고, 건축, 스타일, 문화, 기술, 소셜 미디어 등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만남의 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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