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활동 중인 그래픽 아티스트 대니얼 스페이트(Daniel Speight)는 ‘북 블록(Book Block)’이라는 프로젝트에서 버려진 책 뒷면에 런던 거리의 상세한 이미지를 재현했다. 스페이트는 수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스크린 인쇄의 새로운 형태를 이용해 책등을 전형적인 런던 거리의 건물로 변신시켰다.
그의 웹사이트에서는 북 블록을 “런던에 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상징적인 랜드마크부터 워털루 역 뒤에 숨겨진 생기 넘치는 로어 마시(Lower March)처럼 덜 알려진 곳까지, 런던의 다채로운 건물을 그려낸 프린트로, 런던 거리의 독특한 건축을 시기 적절하게 기념하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다.
[출처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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