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리포트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2012 독일 상반기 디자인 신제품

 

2012 독일 상반기 디자인 신제품 

 


2012년 상반기 독일의 새 디자인 제품 중 일곱 작품을 살펴봤다. 이 디자인 제품들은 대기업의 신제품들이 아니라 지금 독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작품들이라서 실험적인 작품들이나 기존의 형식을 깬 작품들이였다. 그 중 올해 치뤄진 국제 베를린 디자인 페스티발에서 상 받은 제품들도 눈에 띈다.      

 

 

 

 
 

Veio 


디자인너: 카트린 모라비츠_Kathrin Morawietz 


 

© Kathrin Morawietz 

 

재활용과 전통적인 수공예는 카트린 모라비츠_ Kathrin Morawietz의 작품을 위한 재료들이다. 이 재료법을 통해 그녀는 중고 직물에 두번째 생을 선물하는 그릇을 개발했다. 그 직물은 층층이 목재 접착제를 발라 블럭으로 압축하여 튼튼하고 가볍고 나무와 같이 가공할 수 있게 했다. 오래된 직물에서 새로운 반제품으로, 가로로 직물이 포개어진 그 자체가 형성의 이야기가 되는 놀라운 그릇으로 가공됐다. 1998년에 입었던 아끼던 스웨터가 파란 선이 됐고 1970년대의 할머니의 오래된 커튼이 두꺼운 흰색 블럭이 됐다. 직물의 촉각이 남아 있는 이 그릇 시리즈는 그냥 아름다운 모습만 있는게 아니라 매우 편안하게 다룰 수도 있다. 



 

 

 

 

 

Schlagloch Lampe 


디자인: 디 파브릭_Die Fabrik 


 

© Die Fabrik 

 

도로의 패인 자국은 때론 불쾌하다. 독일 라이프치히_ Leipzig는 이런 불쾌감이 많다. 거기에 거주하고 있는 디자인 집단인 디 파브릭_ Die Fabrik은 이 패인 자국의 긍정적인 면을 발견했다. 이 집단은 라이프치히 역사의 증인인 시민들이 도로의 이용으로 인한 일상 생활의 결과로 이 웅덩이을 이해했다. 그리고 그들은 확실히 다큐멘터리 가치가 있었다. 디자이너는 부분적으로 인상적이고 큰 웅덩이에 석고를 부어 디프 드로밍 가공에 적합한 원형을 만들어냈다. 도자기 재료를 연상케하는 유기농 플라스틱인 아르보블렌드_ Arboblend로 마무리한 이 제품은 백 프로 자연 분해된다. 초판의 주인공들은 작은 조명인 Wigandstrasse 48, 04229 Leipzig와 얼마전 베를린 국제 디자인 페스티벌인 DMY 2012에서 전시했던 지름이 70센티미터에 육박하는 Wildentensteig 2, 04249 Leipzig이다. 이 두 조명들은 발표되자 마자 바로 품절 되었고 새로운 컬렉션은 곧 출시될 예정이다.



 

 

 

 

 

Pillar 


디자이너: 마틴 하스_Martin Hass 


 

© Martin Hass  

 

보조의자는 원칙적으로 두 다리로는 서 있을 수가 없다. 두 다리를 가진 마틴 하스_ Martin Hass의 의자 Pillar는 비록 그룹이긴 하나 서 있을 수 있다. 외형적으로 유사성을 가지지만 그것은 의자도 되고 탁자도 된다.  판이 샌드위치 원리로 두 층으로 배열되어 있어 끝없이 연장할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낮은 소파 탁자가 되고 필요에 따라 잡지 등과 같이 서류를 정리할 수도 있다. 설치와 분해도  손쉬워 여러가지 변형에도 어렵지 않다.



 

 

 


Beak


디자이너: 사샤 비쇼프_Sascha Bischoff


© Sascha Bischoff 

 

작은 고리 대신 큰 벽단추는 집안 복도에서 점점 자주 만날 수 있다. 열쇠, 목도리, 장갑 등의 저장 공간으로 쓰이는 현관 앞 옷장은 가끔 어떤 것을 분실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에서 사샤 비쇼프_ Sascha Bischoff는 보관 공간과 고리를 결합한 제품을 디자인했다. 둥근 나무 조각 앞 능선은 독특한  시각적인 언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beak의 숨겨진 기능을 암시한다. 상단에서 접근되는 뒷면의 작은 공간은 앞에서 직접 보이지 않게 보호된다. 이 작품은 2012년 유니버샬 디자인_Universal Design에서 심사위원들을 완전히 설득시켜 1위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www


디자이너: 빅토어 마틱_Viktor Matic

 

 

© Viktor Matic 

 

빅토어 마틱_ Viktor Matic의 선반시리즈는 아름답다. 이 육각형의 외형과 격자 구조에 의한 반투명 나무는 선반을 엮은 파란 로프의 빗이다. 그리고 이 작품은 베틀에서 씨실과 날실을 연상케한다. 약해 보이는 공간 시스템이지만 실제로는 튼튼하고 실에 엮긴 선반 바닥은 양 끝 나사를 통해 조이거나 느슨하게 할 수 있다. 이 디자이너는 스스로 자신의 작품에 대한 표현을 아름다운 외모에 맞게 아름다운 단어로 찾았다. WWW는 전형적인 선반의 해석이다. 형태와 기능의 사이, 공간과 크기의 사이, 모자람과 넘침의 사이는 구체적인 가능성과 확실한 연합을 해결한다. 이 제품은 그 구성 요소를 통해 그냥 모듈형 시스템만이 아니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공간에 설치되는 종류이기도 하다.



 

 

 

 

Muei


디자이너: 지렌 엘리제 빌헴젠_Siren Elise Wilhemsen


 

© Siren Elise Wilhemsen 

 

지렌 엘리제 빌헴젠_ Siren Elise Wilhemsen은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도록 초대하는 서술적인 디자인을 좋아한다. 작년에 그녀는 일 년 동안 목도리가 짜여지는 니트 시계를 선보인 바 있다. 그리고 그녀의 새 조명은 짧은 기간에 맞게 빠르게 결론으로 이끈다. 조명을 위해 전선에 달려있는 나무 공이 콘센트로 천천히 움직인다. 빛이 꺼질 때까지 정확히 한 시간이 걸린다. 색감이 있는 Muei는 철강과 다공판으로 제작됐고 벽에 설치하거나 바닥에 자유롭게 놓거나 책상 조명으로 사용할 수 있다.



 

 

 

 

oekay?! 


디자이너: 필립 캐퍼_Philipp Kaefer


 

© Philipp Kaefer 

 

이 조명에 대해 묻는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단지 무제한이기 때문에 많은 전력을 소비하고 있습니까? 독서 조명 아래에 좋은 책과 함께 앉아 나머지 공간은 어둡게 하는게 때로는 충분하지 않습니까? 여러 전자 기기가 작동할 때, 우리는 그들이 정말로 다 필요합니까? 그리고 그것은 생태학적으로 괜찮습니까?  

누가 디자이너 필립 캐퍼_ Philipp Kaefer처럼 자신의 행동에 주의하여 우리의 에너지 소비 측면에서 새로운 의식에 대해 지지할 수 있나? 조명 oekay?!는 핸드폰 충전기, 컴퓨터 또는 다른 조명 등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모든 기기에 전력을 유지하기 위해 세개의 콘센트를 제공한다. 그러나 각 연결된 제품과 함께 빛의 세기는 낮아진다. 그리고 누가 마지막으로 희미한 불빛에 앉아 있다면 당장 반드시 작동하지 않아도 된다고 파악하여 하나 또는 기타 기기를 찾아낸다.





 

 

 

 

 

Tag
#독일 디자인 #신제품 #디자이너 작품
"2012 독일 상반기 디자인 신제품 "의 경우,
공공누리"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사진, 이미지, 일러스트, 동영상 등의 일부 자료는
발행기관이 저작권 전부를 갖고 있지 않을 수 있으므로, 자유롭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저작권자의 허락을 받으셔야 합니다.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