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토랑 브랜드의 시각적이고 물리적인 해석을 묘사한 수많은 이미지 시리즈를 보고“와! 전부 다 멋져!”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엘 몬테로의 경우가 그랬다. 이곳은 미국 텍사스의 접경지대와 멀지 않은 멕시코 꼬아윌라(Coahuila) 주의 살띠요(Saltillo)에 위치한 레스토랑이다. 주변은 사막으로 둘러싸여 있고 레스토랑의 시각적인 스타일과 요리 방식도 이를 반영한다.

마을 자체는 (그 역사와 지성인들이 많다는 의미로) 멕시코의 아테네와 메르세데스 벤츠, 제너럴 모터스, 크라이슬러의 자동차 조립 공장이 들어서 있다고 해서 멕시코의 디트로이트라는 두 가지 별명을 가지고 있다. 한 도시가 아테네이면서 디트로이트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특이하기는 하지만 우리도 그렇게 알고 있다.

우리는 언제나처럼 이중성과 병치를 사랑한다. 우리는 세련미와 오래된 재료, 현대와 역사, 어둠과 빛의 조합을 좋아한다. 어느 누구도 4 킬로미터가 넘는 체인으로 만들어진 환상적인 샹들리에를 지나칠 수 없다.

널찍한 테라스의 선인장 숲이나 화려하게 금으로 장식한 오래된 돌담의 멋진 조화도 마찬가지이다. 엘 몬테로의 브랜딩과 인테리어 디자인은 누에보 레온(Nuevo León)의 산 페드로 가르자 가르시아(San Pedro Garza García)에 있는 다학문적 크리에이티브 에이전시 아나그라마(Anagrama)가 맡았다. - 투이자 세이펠 (Tuija Seipell)

[출처: The Cool Hu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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