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즈 아트 페어의 모든 것을 즐기기 위해 런던에 오려는 사람들은 그곳의 색다른 정보를 알고 싶고, 인적이 드문 곳에서 머물고 싶은 이들은 필수적인 여행 품목인 최신 고고 시티 가이드를 집어 들거나 다운로드하는 것이 좋겠다. 원래 2010년 파리에서 2년에 한 번씩 발매되는 가이드북으로 시작된 고고 시티 가이드는 빛의 도시와 영국에 대한 가이드북 뿐 아니라, 편리한 아이폰 앱으로도 출시되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도시가 추가될 예정이다.

고고 시티 가이드는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인쇄된 출간물의 내용을 가장 최신 정보로 꾸준히 업데이트하고 있지만, 각 도시에서 빠뜨리면 안 되는 장소의 비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아이폰 앱이 해법이다. 500개가 넘는 리뷰로 넘쳐나는 고고 시티 가이드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버전 모두 분야별로 구분한 다음 예술, 문화, 음식, 쇼핑, 파티 등 필수 항목으로 나누어져 있다. 각 지역은 또 현지인들만 알고 있는 유명한 비밀스런 “은신처(hangout)”의 정보를 담고 있는데, 런던의 경우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and Confused)의 비주얼 아트 에디터 브란체스카 개빈(Francesca Gavin), 패션 출판가 맨디 레너드(Mandi Lennard)와 환상적인 프로듀서 티드(TEED)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올란도 히긴바텀(Prlando Higginbottom) 등이 제공한 색다른 정보가 가득하다.

고고 시티 가이드는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수많은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굴, 테라스, 컨셉 숍, 살펴볼 만한 특이한 장소 등을 찾아볼 수 있도록 직관적인 색인을 포함하고 있다. 아이폰 앱에서는 색인보다 한 발 앞서 완벽하게 검색할 수 있는 텍스트와, 패스트 태그 시스템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곳을 표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타임아웃(Time Out)만큼 신랄하면서도 가장 최신의 정보를 담고 있는 고고 시티 가이드는 크리에이티브한 여행가라면 꼭 필요한 소중한 도구가 될 것이다. 전 세계 도시에 위치한 판매점에서 페이퍼백으로 된 가이드를 20달러에 구매하거나 계속해서 업데이트 되는 앱을 아이튠즈에서 5달러에 다운로드할 수 있다.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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