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 오브 헬싱키(The Club of Helsinki)는 새롭게 통합되고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및 경영 모델을 원형으로 하는 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만들어내는 비영리 조직이다. 이 조직은 디자이너 ‘일카 수파넨(Ilkka Suppanen’)과 전략가 ‘타냐 킴 그래슬리(Tanya Kim Grassley)’가 이노베이터 ‘카리나 비소노바(Karina Vissonova’), 대사 ‘브렌트 리처즈(Brent Richards)’와의 긴밀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설립했다.

진정한 가치 체인은 관련된 모든 이해 당사자에게 의미, 연결, 가치, 정체성을 보장한다. 클럽 오브 헬싱키의 책임자 일카 수파넨은,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연결된 사회가 지속 가능성의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필요한 것은, 상황과 요구의 광범위한 연결’이라고 한다.

2013년 클럽 오브 헬싱키는 연구 파트너 상파울루 대학교(USP, University Sao Paulo),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MIT,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과 쿠파마레(Coopamare)라는 브라질 상파울루의 재활용품 수집 조합과의 긴밀한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상파울루의 천사들(Angels of Sao Paulo)’이라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젝트의 기업 ‘선구자(pathfinder)’ 파트너십 모델은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비즈니스 및 브랜드 개발과 결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다.

이번 파일럿 프로젝트는 네 개의 분야에 중점을 두고 있다. 먼저 MIT 센스어블 시티 랩(MIT SENSEable Cities Lab)과 협력해 재활용품의 수집, 처리, 배달 과정을 더욱 효과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혠 플랫폼과 디지털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두 번째 중점 분야는 스웨덴의 엄빌리컬 디자인(Umbilical Design)사와 함께 새로운 재료로 된 제품을 위한 공구를 개발하게 된다. 상파울루 대학교와 협력하여 개발되는 세 번째 분야는 비즈니스 개발과 활동을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중점을 둔다. 네 번째 분야는 보건, 주거, 교육 등 공동체의 개발과 필요에 집중하게 된다.

프로젝트의 목적은 아직도 비공식적인 공동체가 쓰레기와 재활용을 맡고 있는 도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기업과 지방 정부를 위한 콜래보레이션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그 목표는 디자인을 이용해 전 세계 기업계가 도시 개발 작업에 참여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드는 것이다.

클럽 오브 헬싱키는 세계 디자인 수도 헬싱키 2012(World Design Capital Helsinki 2012)의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출처: David Re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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