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보호하고 태평양 거대 쓰레기 지대(Great Pacific Garbage Patch)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작은 걸음으로 세제 회사 메소드(Method)는 엔비전 플라스틱(Envision Plastics)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으로 세계 최초의 용기를 만들었다.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과 최종 소비자가 배출한 재활용 플라스틱을 재사용해 질 좋은 2-in-1 식기 + 핸드 솝 용기를 만들어냈다. 플라스틱을 혼합한 결과 독특한 회색빛의 수지가 만들어졌다.

메소드에 따르면 “슬레이트 회색은 이 재료의 자연적인 상태이며 재활용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분쇄, 세척, 혼합의 결과물”이라고 한다.

“우리는 작은 세제 회사로서 전 세계의 바다를 모두 청소할 수는 없지만 오염 문제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메소드의 사업을 통해 이미 지구 상에 존재하는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재사용하는 똑똑한 방법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은, 작은 규모이지만 이미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것이 바로 우리 회사가 바다에서 수거한 플라스틱과 PCR을 혼합해 만든 새로운 패키지로 하는 일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제품은 각각 5달러로, 판매 수익 중 일부는 하와이 바닷가의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 하와이 지속 가능한 해안 지대(Sustainable Coastlines Hawaii)와 코쿠아 하와이 재단(Kōkua Hawai’i Foundation)에 기부된다.

[출처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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