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디자이너 알버트 추(Albert Chu)의 어머니는 그에게 과제를 천천히 하나씩 하라고 말하곤 했다. 이렇게 스트레스를 줄이는 추(Albert Chu)의 깊은 접근 방식은 가장 최근의 작품들에 “한 번에 하나씩(One thing at a time)”의 앞 글자를 따 오탓(Otaat)이라고 이름붙일 정도로, 어린 알버트의 독창적인 마음에 깊이 새겨졌다. 이번의 한정판 가방 및 액세서리 라인의 중심에는 직관에 어긋나는 논리에서 받은 영감이 담겨져 있는데, 각 작품을 개발하면서 스스로 “만약 그렇다면(What if?)” 그리고 “그게 어때서?”라는 질문을 던진 결과물이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건축학 박사 학위를 받고,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알버트 추의 미학은 그의 과거에서 많은 영향을 받아 극도로 깔끔한 선, 부드러운 촉감, 탐구적인 디자인을 이룬다. 오탓 파우치와 작품들에 깔려 있는 디테일은 호기심과 꼼꼼한 과정, 기발함과 기능의 조합에서 만들어진다. 좋은 예로 가죽 고깔모자는 “유레카 이후(post-eureka)의 순간에 브랜드의 중점을 둔 것이다.

예상할 수 없지만 기발한 고깔모자는 알버트의 유머 감각과 뚜렷한 미학을 드러낸 것이다. 알 또 다른 예는 다양한 성격의 면으로, 이탈리아의 가죽 및 왁스칠한 면으로 된 토비 백(Toby Bag)은 디테일 지향적이고, 창의적이며, 논리적이고, 사려 깊은 디자인이라는 알버트의 최종 목표를 강력하게 나타낸 것이다. 티셔츠 모양의 가방은 다양한 형태로 지퍼를 잠궈 널찍한 상자 모양의 토트백이나 길쭉한 장바구니를 이루거나, 지퍼를 그대로 두어 화려한 놀이용 매트로 사용할 수도 있다.

오탓의 최신 가죽 가방과 독창적인 액세서리 라인은 온라인으로도 주문할 수 있으며, $75-$540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을 선보인다. 파티용 고깔 모자는 $75에 온라인 선주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2013 봄 제품에는 더 다양한 가방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오브 어 카인드(Of a Kind)를 위한 오탓의 부조가 새겨진 콜라 카드 지갑(Embossed Colla Cardholder)도 한시적으로 판매된다.

[출처 Cool Hunt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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