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세계에서 최초로 실시간 디지털 사진전을 개최했다.

소니는 유럽 및 런던에서 활동하는 Lee Strickland와 파리의 William Daniels, 베를린의 Paul Sullivan 3명의 사진작가들과 제휴하여, 그들에게 소니의 디지털 카메라 신제품인 Wi-Fi NEX-5R 모델을 주고 각자가 머무는 도시의 ‘빛을 포착하는(Capture the light)’ 미션을 줬다.

세 작가가 찍은 사진들은 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어 런던의 The Sony Real Time Gallery의 디스플레이를 통해 전시된다.

사진 화면이 찍힌 순간들은 관람객들을 다양한 장소로 이동시킨다. 관람객들은 실시간 사진들을 보며 다양한 지역의 각기 다른 문화와 정신을 감상한다.

사진으로 보여주는 실시간 생중계는 전시회를 한 단계 발전시켰고, 예측할 수 없는 전시회 전개를 보여주었다.

이 전시회가 바로 앞으로의 새로운 전시 방식을 보여주는 게 아닐까.

[via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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