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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차, 과일 주스 얼룩으로 기발한 아트 작품 만들기

 

우리는 일반적으로 음료수 얼룩을 보면 인상이 찌푸려지면서 귀찮고 번거로운 감정이 생긴다. 하지만 일러스트 작가 겸 그래픽 디자이너 Angela Mercedes Donna Otto는 의도적으로 음료수 얼룩을 사용하여 기발한 예술작품을 제작하였다.

커피와 차, 과일 주스를 종이 캔버스 위에 무작위로 붓고 흩뿌려서 혼돈스러운 얼룩 패턴을 만든 후, 작가는 얼룩이 무작위로 만들어 낸 형상과 비슷한 대상을 곰곰이 떠올린다.

혼돈스러운 현상이나 구조로부터 질서를 만들고, 의미와 형식을 구성해내는 인간 본연의 심리를 일컫는 아포페니아(Apophenia) 기술을 적용하여, 작가는 무작위적인 얼룩 위에 패턴과 어우러지도록 매끄럽지 않은 선으로 동물이나 사람과 비슷한 캐릭터의 얼굴 및 형상을 그렸다.

Angela Mercedes Donna Otto는 작품을 통해 ‘무작위적인 것과 절제된 것의 조합’이라는 시적인 표현을 담아냈다.

*아포페니아(Aphphenia) : 서로 연관성이 없는 현상이나 정보에서 규칙성이나 연관성을 추출하려는 인식 작용을 나타내는 심리학 용어.

 



  



 

 




 

[via TA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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