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최근 혁신과정에서 디자인의 적용 잠재력이 높아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혁신 수단으로서 디자인
의 활용에 대한 관심이 고조

- 디자인을 통한 혁신은 기술개발을 통한 혁신에 비해 투자규모가 작고 투자회수 기간이 짧다는
점에서 경기침체기나 중소기업의 혁신에 특히 유용

ㅇ 산업연구원이 디자인업체들의 컨설팅 역량을 파악해 본 결과, 국내 디자인업체들의 컨설팅 역
량이 매우 취약한 것으로 조사

- 디자인업체들은 디자인 과정에서 컨설팅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 있으나, 내부
컨설팅 인력 보유 및 외부 컨설팅 네트워크가 매우 취약

·디자인 과정에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85.2%, 컨설팅이 디자인의 질과 경
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응답한 업체의 비중은 81.5%

·그러나 전체 27개 업체 중 22.2%인 6개 업체만이 자체 컨설팅 인력을 보유

·또한 정규적으로 활용하는 외부 컨설팅업체 및 컨설턴트 보유비중도 각각 29.6%와 18.5%로 취약

ㅇ 디자인업체들의 컨설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수요 측면에서 디자인 투자구조 고도화를 위
한 디자인개발사업 지원프로세스 개선, 다학제적 접근이 필요한 융합형 디자인프로젝트 개발과 시
범적 추진 등이 필요

- 공급 측면에서는 디자인업체의 외부 지식 활용이나 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소규모 지식바우처 제
도의 도입과 지식이전시스템 구축 등 디자인 관련 개방형 혁신시스템 구축이 필요

출처 : 산업연구원
http://www.kiet.re.kr/kiet_web/main.jsp?sub_num=9&ord=0&pageNo=4&state=view&idx=30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