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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변화, 미래를 여는 힘을 보여준 디자인코리아2013

 

“21세기는 디자인이 곧 경쟁력으로 이어지는 시대로, 창조시대를 열어갈 원동력으로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디자인 인재들이 꿈과 포부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환경과 시스템을 만드는 일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습니다.”

 

 


                            ▲ 디자인코리아2013의 개최를 축하하는 박근혜대통령의 영상메시지

 

 

올 한 해 디자인계의 총결실이자 다양한 국내외 디자인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디자인코리아2013」이 10.10일(목)부터 10.13일(일)까지 나흘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개막을 알리는 VIP 스카프 커팅>                                         <디자인코리아2013 전경>

 

한국디자인진흥원과 광주디자인센터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광주시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K-Design⁺ = 새로운 변화, 미래를 여는 힘”이라는 주제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21세기 융합·창조경제시대 모든 산업 요소를 매끄럽게 잇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해주는 디자인을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이해하고 즐기는 축제의 한마당이었다.

 

올해 11회를 맞이하는 「디자인코리아2013」은 주제관을 비롯하여 굿디자인관, 월드베스트디자인관, 광주시특별관, 전람회 수상작관,   상생협력관, 체험관, 디자인아고라 등 8개 테마관으로 구성되었으며, 국내 우수 디자인 제품․서비스와 세계 유명 전시회 출품작(총 11개국 359점)이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디자인코리아2013의 주제인 ‘K-Design⁺ = 새로운 변화, 미래를 여는 힘’을 입체적 영상과 그래픽으로 표현

 

 

나흘동안 이만명이 넘는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찾은 이번 디자인코리아의 주요 특징은 아시아디자인서밋 최초 개최, 기업 비즈니스 강화, 지역 디자인 활성화를 꼽을 수 있다.

 

 

 아시아디자인서밋


                      <환영사하는 이태용 원장>                                                 <아시아디자인서밋 전경>

 

 

10월10일(목) 오전 10시부터 중국, 일본, 인도 등 8개국 14명의 아시아 각국 디자인 진흥기관 기관장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김대중컨벤션센터 3층 회의실에서 아시아디자인서밋이 개최되었다.

 

‘창의산업(디자인)의 경제적 가치 제고를 통한 아시아 경제성장’을 주제로 하는 이번 행사는 아시아 디자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인적 교류와 함께 각국의 디자인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디자인코리아 개최 이래 최초로 열렸다.

 

이태용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디자인은 기업과 산업을 넘어 일상생활과 국가경영에도 영향 주는 핵심가치이며, 이번 아시아디자인서밋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공동의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나선 각국 기관장들은 모두 디자인 산업에 있어서 아시아 협력의 중요성과 필요성에 대해서 공감하였으며, 인도 국립디자인학교의 프라둠나 비아스(Pradyumna Vyas)는 창조 경제의 발전을 위해 아시아 각국의 디자인 고등 교육 기관들의 네트워크 형성의 필요성을 역설하여 주목을 받았다.

 

참가 기관장들은 아시아 디자인계의 친목과 화합을 위한 한국 디자인계의 주도면밀하고 진취적인 이니셔티브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 디자인계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했다.

 

‘아시아디자인서밋’의 성공적인 개최는 올해 11회째를 맞이하여 국제행사로 발돋움하는 디자인코리아와 세계적 디자인 강국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발표하는 말레이시아 디자인카운슬 대표>                                                 <단체사진>

 

 

 기업비즈니스 강화

기존 전시 위주의 행사에서 실질적인 비즈니스 행사로의 변화를 꾀한 것도 이번 디자인코리아의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중견중소기업 및 1인 디자인 창조기업의 비즈니스 창출과 수출판로개척을 위한 기업 비즈니스관인 상생협력관(72개 기업 129개 부스)을 운영하여, 전자·IT·생활용품 등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제품과 디자인을  바이어들이 직접 보고 비즈니스(B2B/B2C)를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디자인 기업들의 원활한 비즈니스를 위해 코트라, 해외 대사관 등   신뢰성 있는 기관을 통해 한국시장에 관심이 높은 약 60명의 국내외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섭외, 전시참가 디자인기업과 해외바이어를 매칭해주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여 실질적인 비즈니스 창출에 큰 도움을 주었다. 실제로 10월 11일(금)~12일(토) 양일간 진행된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9건의 상담이 이뤄졌다.(상담금액 : 15억3,700만원)

 

수출상담회 외에도 바이어 교류만찬회 등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전시를 운영하여, 디자인을 통한 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시키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수출상담회 전경>                                                          <교류만찬회 전경>

 

 

 지역 디자인 활성화

지방 디자인 거점도시 개최를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지역 디자인을 활성화시키고 디자인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창조의 빛 광주를 테마로 광주 디자인산업의 비전과 LED, OLED 지역특화 산업을 홍보하는 광주시특별관과 시민들이 디자인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체험관, 상호간 학습과 논의를 동시에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디자인 아고라 등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처럼 10년 동안 축적된 디자인코리아의 노하우와 2015년 국제디자인연맹 총회를 유치하며 디자인 도시로 도약하려는 광주시의 디자인 발전 의지가 결집된 이번 행사는 한국의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이었다.

 

 


                            <광주시특별관>                                                                   <체험관>

 

 

 

 주요 부대행사 및 전시 소개

 디자인의 밤

「디자인코리아2013」 디자인의 밤 행사에서는 2013년 한 해 동안 우리 디자인계 발전을 위해 뛰어온 기업·지자체 및 공로자와 KIDP 주관 공모전 수상자 18명*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 디자인대상(15회) 16명, 디자인전람회(48회) 대통령상 1명, 2013 GD선정 대통령상 1개 업체

 

 

 

또한, 한국디자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자를 선정하여 그들의 업적을 치하하는 2013 디자이너 명예의 전당 헌정자로는 권명광 前홍익대 총장, 민철홍 서울대 명예교수, 박대순 한양대 명예교수가 선정되었다.

 

 

 

 

 전시소개

* 월드베스트디자인전시관 : 한국, 미국, 중국, 독일 등 12개국의 다양한 우수 디자인을 통해 각 나라의 삶과 문화를 체험하며, 디자인을 통해 세계인과 공감하고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월드베스트디자인관 전경>                                                           <한국관>

 


                                <프랑스관>                                                                   <미국관>

 

 

 

* K-Design⁺키움관 :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48회), 한국청소년디자인전람회(20회), 우수디자인 수상작 공모전을 통해 인정받은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을 감상하고 한국 디자인의 미래인 예비 디자이너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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