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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서울'의 랜드마크, 서울도서관





서울의 중심, 옛 서울시청 청사가 시민들을 위한 공간 ‘서울도서관’으로 돌아왔다.
옛 서울시청 청사를 2009년 ‘시민도서관’으로 변경 방안을 추진하면서 4년여 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도서관으로 탈바꿈한 것. 서울의 중심이자, 도서관의 중심 ‘서울도서관’으로 재탄생했다.  # 사진제공 서울도서관















1926년 준공돼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돼 있는 옛 서울시청이 새로운 모습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바로 ‘시민의 힘’을 길러주자! 라는 의미의 ‘서울도서관’으로 재탄생한 것. 지난해인 2012년 10월 26일 개관한 서울도서관, 겉모습은 그대로지만 속은 100% 다르다. 도서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5미터 높이의 벽면을 장식한 장서들. 벽면 서가를 가득 메운 책들이 장관을 이룬다. 장애인을 위한 점자 도서와 한 손으로 이용 가능한 키보드, 수화영상실도 마련돼 있다. 일반 시민뿐만 아니라 장애인들도 도서관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인식 대출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마련해 놓은 것이다. 서울도서관의 3층 서울자료실에는 서울시가 발행한 각종 간행물과 통계 등 서울에 관련된 연구 자료 3만여 권이 비치돼 있다. 과거 서울시장들이 근무했던 시장실과 접견실도 복원돼 시민 모두에게 개방돼 있다.













모두에게 개방된 오픈 배움터 서울도서관은 서울자료실과 기록문화관을 통해 서울시 관련 모든 간행물을 축적한다는 의미도 가지고 있다. 동시에 서울의 대표 도서관이자 허브 도서관으로써 서울시 내 320여 개 공공도서관 등 751개의 각종 도서관과 연계한 활성화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 통합 도서검색 서비스와 서울의 도서관 찾기, 전자도서관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상황. 서울시 내 도서관 위치를 찾고, 전자책도 무료로 읽을 수 있는 서울도서관 모바일 앱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앱 이용 방법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lib.seoul.go.kr/appGuide.jsp 도서관안내→도서관소개→전자도서관 앱이용 안내)에서 설치 파일을 QR코드로 인식 또는 문자로 보내 앱을 다운받으면 된다. 시민 누구나 무료 사용이 가능하며, 이중 모바일 회원증과 전자책 서비스 이용을 위해서는 서울도서관을 직접 방문해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또한 ‘전자책 서비스’는 현재 6천여종 이상의 전자책을 무료로 읽을 수 있으며,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도서관은 개관 이래 ‘명사 100인이 추천한 책 전시회’, ‘아름다운책장 캠페인’, 심야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책 이야기 ‘밤의 도서관’, 희귀난치성 어린이와 함께하는 세상 사는 이야기 ‘낮의 도서관’ 등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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