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음악이 주는 감동은 파격적이다.
당대를 주름 잡은 대중음악의 음반 디자인들을 보면 당시의 트렌드가 보인다.
처음 음반은 레코드판, 즉 LP(Long Play)로 제작됐다. 음반의 재킷은 당초 LP를 감싸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나,
점차 안에 든 노래의 설명과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표현하기 시작했다.
해당 음반에 대한 강렬한 상징이자 분신으로 진화한음반 디자인, 개성만점의 음반들에서 대중음악의 80년사를 들여다보자.
#사진제공 최규성 대중문화평론가, 지구레코드, 유니버설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