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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플랏폼 284

건축 플랏폼 284, 퍼포먼스 리서치   번째



2012 3 22 토요일 한국을 대표하는 건축가들이 ‘순간 디자인하기 위해 문화역 서울 284 중앙홀에  번째 퍼포먼스리서치 랩에 모입니다이름하여 건축 플랏폼 284. 살아있는 건축 도서관인 초대 건축가를 열람하실 분들은 22 오후 세시부터  시간 동안 문화역 서울 284 중앙홀에서 건축가들을 ‘대출  있습니다주어진 15분의 시간 동안 관객들은 그들에게서 필요한 정보를 알아내는 데에서부터 질문항의질책대화소통  원하는 것을 자유로이 시도할  있습니다물성을 지닌 공간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닌 우연의 시간을 디자인 하는 것으로건축가 혹은 건축은 퍼포먼스와 교집합을 만들어내게 됩니다.

일시: 2012 12 22 오후 3-6
장소: 문화역 서울 284( 서울역) 중앙홀
신청: 010-4719-5226, hwang.kim@network.rca.ac.uk

참여 건축가
김준성 (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 교수핸드/hANd 건축 대표)
나은중 (네임리스/Nameless 건축 대표)
이진오 (사이 SAAI 건축 소장)
장영철 (와이즈 건축 대표)
조재원 (공일 스튜디오/0_1studio 소장)
최춘웅 (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하태석 (SCALe 대표

프로그램:
오후 3 - 4 30 초대 건축가 (살아있는 건축 도서관) 대여
오후 4 30 - 5 초대 건축가 공개 토론

> 워크샵은 Human Library 형태로 진행됩니다. 워크샵 참가자들은 신청을 통해 패널 건축가의 시간 15분을 빌릴수 있으며, 그룹 또는 단독으로 질문, 답변, 토론등을 있습니다.

> 문화역 서울 284 건축 플랏폼 284 담당자 (010-4719-5226, hwang.kim@network.rca.ac.uk)에게 원하시는 대여 시간을 미리 예약해 주십시오. 워크샵 참가 신청시 15분간 디자이너들에게 질문, 대화할 주제나 키워드를 간략하게 함께 보내주기 바랍니다. 다른 시간대의 다른 건축가로 2 복수 지원가능 합니다.

김준성(건국대학교 건축전문대학 교수, 핸드/hANd 건축 대표)


사진_김준성 건축가와 대표작 아트레온(사진 남궁선)

건축가 김준성은 건축 월간지 <공간>이 뽑은 <한국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12인>에 선정된 한국 대표 중진 건축가 중 한명이다.
스무 살 때 떠난 브라질 이민, 이어진 미국행, 포루투칼에서의 생활 등 평범하지 않은 삶의 족적은 그에게 자유 영혼 감성 건축가 라는 타이틀을 남겨주었다.

브라질 상파울로 마켄지 건축대학, 미국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를 거쳐포르투갈 지역주의 건축의 거장 알바로 시자(Alvaro Siza) 건축사 사무소에서 근무한 후 1991년에 귀국하여 현재 건축 사무소 hANd를 이끌고 있으며, 한국 건축가 협회상, 영국 월페이퍼 디자인 어워드, 한국 공간 디자인 대상등을 수상하였다. 대표작으로는 아트레온 시네 멀티플렉스, 헤이리 커뮤니티 센터, 알바로 사자홀등이 있다.

나은중(네임리스/Nameless 건축 대표)

 
사진_ 네임레스 건축 유소래(좌), 나은중(우), Whiteout, Winnipeg, Canada-1 , 2011(사진 네임레스)

나은중과 유소래는 각각 홍익대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UC Berkeley에서 같은 해 수학하였다. 대학원 재학 중 인터네셔널 하우스 국제공모에서 공동작업으로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이 시대의 건축과 사진, 비디오, 설치 등 타 매체에 대한 공동 관심사로 뉴욕, 시카고, 버클리 등의 도시에서 다수의 작업을 전시, 기획하였다. 2010년 뉴욕에서 Nameless 사무소를, 2011년 서울 사무소 개설하여 현재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작업을 하고 있다.

캐나다 위니펙 공모전, 뉴욕 거버런스 아일랜드 공모전, 서울역사박물관 랜드마크 공모전 등을 통해 주목받았으며, 건축뿐만 아니라 예술과 사회현상까지 탐구하고 있다. 건축가의 명쾌한 사고는 건물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고스란히 드러나는데, 그들은 단순함을 통해 세상과 관계 맺고자 한다. 이것이 급변하는 시대의 패러다임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박성태)

이진오(사이 SAAI 건축 소장)

사진_ 이진오(사진 정예요원), 대표작 이천SKMS연구소

홍대의 동네 건축가를 표방하는 SAAI의 이름은 순우리말 ‘사이’에서 왔으며 관계적, 공간적, 시간적 의미를 포괄한다. 한자로는 異 라고 쓰며 이는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 아닌 ‘다름을 생각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건축가의 자아가 심하게 표현된 작업보다는 논리의 건축을 하겠다는 SAAI 스스로의 약속이다. 이는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의 규정되지 않은 유연한 공간을 의미하기도 한다. 건축 사무소 SAAI는 자신의 작업을 진행하며 선택적으로 사무실 일을 하는 그들만의 독특한 오픈데스크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건축이란 다양한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그에 유연하게 맞춰가는 작업이라는 SAAI의 믿음을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SAAI는 2005년 완주 호정묘지공원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건축가 박창현과 이진오가 설립하고 2007년 건축가 임태병이 합세해 생성된 젊지만 주목받는 건축 스튜디오다. 공동 대표인 이진오는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을 졸업하고 (주)위가건축, D.P.I & 파트너스 코리아에서 실무를 거쳐 현재 SAAI를 설립했다.(글 디노마드 이태준,함재연,김미성, 편집 김황)

장영철(와이즈 건축 대표) 


사진_ 와이즈 건축 전숙희(좌), 장영철(우), 서울 금호동 다세대주택 Y 하우스(사진 김동욱)

부부 건축가 장영철, 전숙희 소장은 자신들의 이니셜 YS의 발음을 따서 와이즈건축이라는 사무실 이름을 지었다. 현명하고 정직한 건축을 하자는 의미다. 건축가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건축시장의 사각지대인 다세대주택의 새로운 유형을 시도한 Y하우스는 와이즈건축을 스타덤에 오르게 했다. 와이즈건축이 추구하는 ‘Smallness’는 사람들이 접하기 쉽고 단순하며 쓰임새가 좋은 일상의 소소한 물건들처럼, 일상 가까이에서 건축을 일궈내고자 하는 다짐이다. 아이디어가 넘치는 그들의 작업은 척박한 토양에서 건축을 즐길 줄 아는 태도로 건축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기대하게 한다.

현재 여러 집단과 함께 건축놀이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통인동 이상의 집 건축작업 및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모바일 겔러리 등을 기획, 전시하였다. 최근에는 논 : 템포러리(Non : temporary)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포이동 재건마을의 어린이 공부방을 완성하기도 했다.(글 아키루트, 마가진, 편집 김황)

조재원(공일 스튜디오/0_1studio 소장)


사진_ 건축가 조재원, 제주 돌집 플로팅 L(사진 진효숙)

조재원은 연세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네델란드 베를라게 인스티튜트에서 건축과 도시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공간과 희림에서의 실무를 거쳐 2002년부터 0_1도시건축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으며, 연세대학교에 출강 중이다. 제주의 주택 제주돌집floating L 로 2010년 제주건축문화대상 주거본상을, 대구 동구의 불로 어울림 야외극장으로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공공디자인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0_1 도시건축스튜디오는 0,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1,처음 것이 나타나는 사이의 공간의 잠재성을 탐구하고 현실에서 구현하고자 한다. 오브제, 인테리어, 건축, 그리고 도시 특정한 스케일에 국한되지 않고, 소소한 일상, 평범한 사물에 주목하여 "쓸모" 즉 공간이 더하는 삶의 가치를 늘 새로운 눈으로 탐구하는 것에 관심을 두고 있다. 0_1studio 는 인테리어, 건축, 도시에 대한 기획과 설계업무를 수행하면서 지속적으로 사회와 연관된 관심주제에 대한 연구와 원형개발을 병행하고 있다2012년 현재 0_1의 주요 관심주제는 다음과 같다. 

// public space project_ 순수예술가, 디자이너, 문화기획가 등 다양한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공공공간의 근육과 피부, 성격을 함께 재창조하는 일.
// 적정건축_ 더하기만이 아닌 비우고 덜어내고 바꾸고 유지하는 다양한 태도의 ‘적정’을 추구하는 건축  
// 제주스탠다드 _지역을 기반으로 한 로컬기술과 기술자, 수급이 쉬운 자재야 말로 친환경건축. 새로운 거주의 실험이 태동하고 있는 제주에 파일롯프로젝트를 통해 제주지역의 건축스탠다드를 탐구 중.

최춘웅(고려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사진_ 최춘웅, 서울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 리노베이션(최춘웅+조성룡도시건축)

건축가 최춘웅은 1994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 건축과와 1998년 하버드대 디자인스쿨(건축 전공)을 졸업한 뒤 2007년 캔사스 너먼 현대미술관 ‘레오 빌라레알’과 2006년 뉴욕 메트로폴리탄 뮤지움 등의 설치미술에 참여했다. 스페인과 미국에서 6년간 실무를 익힌 뒤 2004년 뉴욕에서 독립사무실을 시작했다. 동시에 컬럼비아 대학원과 파슨스에서 강의했고 2008년부터 샌프란시스코 MoMA 임즈 스튜디오 콘퍼런스 룸의 전시 디자인을 맡았으며 콜롬비아대 건축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서울을 기반으로 고려대학교 건축학과에서 강의하며 디자인 활동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하태석(SCALe 대표)

사진_ 하태석, Differential Life Integral City  

건축가 하태석은 새로운 미디어와 테크놀로지를 통해 융합적 지속가능디자인을 추구한다. 그는 2010년에 건축 도시와 인터랙티브미디어아트의 경계를 넘어 융합하는 작업으로 베니스비엔날레, 서울대학교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인천국제디지털아트페스티발 등에서 전시하였다. 2005년부터 최근까지 아이아크건축가들의 공동대표로 아이아크의 디자인컴퓨테이션그룹과 지속가능디자인그룹을 이끌며 성균관대학교 건축학과와 서울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석박사과정 등을 지도해왔다. 

젊은건축가들의 사회적참여를 촉진하기위해 젊은건축가포럼코리아를, 여러 예술과 디자인분야의 협업을 촉진하기위해 Janchi를 발족하였다. 그는 최근 IT와건축을 융합하는 목적으로 SCALe을 설립했다. 성균관대와 영국의 Architectural Association을 졸업하였고 2006년 신인건축가상을 수상하였고 영국왕립건축사(RIBA)이며 2010년 베니스비엔날레 제12회 국제건축전 한국관 작가이다.

* 건축 플랏폼 284는 문화역 서울 284 기획전 2 ‘플레이타임’의 일부로 진행됩니다.
플레이타임_ 문화역 서울 284 기획전 2: 퍼포먼스 프로젝트인 플레이타임은 11월 17일부터 12월 28일까지 6주 동안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문학, 디자인, 건축 등 전 장르 예술가 55인(팀)의 독특한 150여회의 퍼포먼스가 매일매일 문화역서울 284 전 공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집니다. 예술감독: 김성원, 기획: 김성원, 김희진, 안은미, 김현진, 김해주  /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한국공예디자인 문화진흥원

* 퍼포먼스 리서치 랩
동시대 공연예술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려는 시도, 퍼포먼스 리서치 랩이 가동됩니다퍼포먼스 리서치 랩은 미술, 음악, 무용, 연극 등 다양한 현대 예술의 교집합인 퍼포먼스, 그 개념과 표현에 대해 탐구하는 연구 실험실입니다. ‘지금 여기’를 말하는 가장 유용한 표현 수단으로서 퍼포먼스는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퍼포먼스 리서치 랩은 퍼포먼스와 연계된 강연, 워크숍, 프리젠테이션, 강독 등 자유로운 형식을 통해 동시대의 관심과 사유, 표현과 감각을 표출해내는 살아 움직이는 공간입니다.

* Human Library는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Ronni Abergel)이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로스킬레티벌(Roskilde Festival)에서 창안한 것으로, 유럽에서 시작된 새로운 오픈 소스 도서관 서비스의 일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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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김황

디자이너 김황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안그라픽스에서 일했다. 2007년 영국으로 건너가 영국왕립예술학교(RCA)의 제품 디자인과(Design Products)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차세대 디자인 리더 8기, 아르코 영 아트 프론티어 2기로 선정되었다. 현재 Philips Amsterdam에서 Senior Interaction Designer로 활동하고 있다.

www.hwangkim.com | hwang.kim@network.rca.ac.uk

Tag
#건축 플랏폼 284 #플레이 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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