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1_1.jpg)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서울국제미디어아트비엔날레가
오는 11월2일까지 무료입장으로 열리고 있다.
전환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고 그중 1층에 전시중인 "빛" 이 부분을 상세히
소개하고자 한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1_2.jpg)
수잔빅터의 작품
전구와 접시모양의 거울이 부딪히면서 소리를 낸다.
소리도 맑고 청아한 느낌이 어두운 전시장과 묘하게 어울리면서도
마치 소리가 전시회장 한켠에 음악을 연주하는 듯한 느낌을 갖게한다.
전시장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있는 이 작품은 처음 발을 내딜때부터 설레이게 한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1_3.jpg)
꼭 징검다리 같다는 느낌을 갖게한 이것은 홍채를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시간에 맞춰서 빛깔들이 줄었다 늘었다 수축하면서 아름다운 모양을 나타낸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1_4.jpg)
바윗돌을 연상시키는 작품으로
전시도우미가 앉아보라는 권유로 앉아보았더니
앉으면 센서가 작동해서 주변에 조명이 켜졌다.
다들 관람을 하면서 한번씩은 앉았다 가는곳으로
동심으로 돌아가는듯한 느낌을 갖게한 평범하면서도 재밌었던 작품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2_1.jpg)
사각형의 도형들이 모여서 레이저가 쏘는대로 형태를 드러낸다.
정확하게 사각의 틀에 맞춰져서 레이저가 나오고
사각형의 모습이 재미있게 두드러진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2_2.jpg)
그림자의 영상..
어렸을적 문을 열어놓고 그림자가 그위로 지나가는것을 관찰한적이 있다.
시간에 따라 그림자가 뭉개구름처럼 그 위를 훑고 지나간다.
그림자에서 입체감을 느낄수 있었던 작품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2_3.jpg)
윤회라는 작품으로 실제로 보면 소름돋을 정도로 으스스한 작품이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2_4.jpg)
헛된의문이라는 작품이다.
영상이 반복이 되면서 무언가 허무함을 가지게 하는 작품이다.
말 그대로 헛된의문 이라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3_1.jpg)
전시 도우미가 공을 들고 있으면서 이 작품을 관람하는 사람들에게는
공을 쥐어준다. 공이 있으면 나비들이 떼지어 나오고 공을 숨기거나 공이없이
저곳에 가면 나비들은 다시 사라진다.
![](https://file.designdb.com/imagedata/reporter/eun0218/S/1365_3_2.jpg)
무언가에 홀린듯 계속 쳐다보게 되었던 이작품
다른 작품들처럼 영상이 화려한것도 아니고 이야기가 있는것도 아니였지만
무언가에 빠진것처럼 자꾸 보게되었던 이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