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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정보] Design Touch_Touch in Light

디자인 클러스터는 지난 2007년 9월 서울시의 디자인 육성 사업의 하나로 시작되었다. 현재 강남과 마포에 마련된 디자인 클러스터 지원센터는 전시와 포럼, 세미나 등 디자인에 종사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을 위한 공간이다. 더불어 디자인 클러스터는 열려있는 공모전을 통해 전시와 작품홍보 판매의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얼마 전 11월 말에는 ‘디자인 슈퍼마켓’ ‘디자인 호텔’이란 기획전이 있었고, 그리고 얼마 후 12월 초 ‘Design Touch_Touch in Night’와 ‘Design Touch_Touch in Light’ 이 각각 마포와 강남에서 열렸다.

다음은 지난 15일까지 마포 디자인 클러스터 지원센터에서 열린 ‘Design Touch_Touch in Light’ 작품 사진이다.

위: 이 달우 W.Daru 마음(MAUM)_티백 디자인.
아래: GreenC _자연스럽게 자연(自然)과 만나기.
멀게만 느껴지던 자연과의 소통을 위해 작은 자연을 키울 수 있는 코코넛 화분과 씨앗엽서를 만들었다. 코코넛화분은 코코넛 껍질을 실로 뽑아서 천연접착제로 접착한 자연 친화적 화분으로 그 안에는 있는 씨앗을 심고 분갈이 시기에 넓은 땅으로 옮겨 그대로 심거나, 큰 화분으로 옮겨주면 자연 분해되어 해바라기의 거름이 되는 친환경적인 ‘1회용 화분’이다. 씨앗엽서는 씨앗과 그린 메세지가 담겨있는 엽서로 직접 씨앗을 심어보는 ‘당신’과 전시를 함께하고 싶은 지인들에게 엽서를 적어 보냄으로써 그린 메세지를 전할 수 있는 캠페인 엽서이다. (제작에 있어서 환경에 미치는 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콩기름인쇄와 재생지를 사용하였다)

왼쪽: 박광윤_어른과 아이들을 위한 조립형 소품가구 디자인.
오른쪽 위: 누구나 쉽게 조립하여 사용 할 수 있는 서류함.
오른쪽 아래: 박범기+이응준+박주현_E0 grade MDF 와 자작나무합판(birch plywood)을 소재로 만드는 친환경 가구.


위: 정현오_누군가가 몰래 숨겨둔 감시카메라를 발견하고 놀란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만약 그 카메라가 스티커라면? 리얼한 카메라렌즈 형태의 스티커가 당신에게 특별한 상황을 던져 줄 것이다.




왼쪽 위: 성정환+유희범_Eye Blindness 역시 일견 색맹표를 연상시킨다. 하지만 그 안에 투영되는 것은 무의미한 숫자나 기호가 아닌 관객 자신의 모습이다. 관객은 색의 유희로 거듭난 자신의 모습에 즐거움과 함께 새로운 인지적 경험을 통해 인지에 대한 새로운 생각에 눈을 뜰 것이다. 거기에 더해 시간의 흐름을 통해 배경에 그 형태를 축척하는 인터티브 방식을 통해 작품은 시간과 공간이 모순되고 뒤 섞인 개성있는 케뮤니케이션 공간으로 거듭난다.
왼쪽 아래: NOTHING design group_The Soom 은 늘 고정된 형태를 유지하는 제품의 형태가 아닌 살아 숨쉬는 제품으로 사용자가 직접 숨을 넣어 형태를 만들면서 제품을 숨쉬게 한다. 제품안에 간직된 숨은 서서히 빠져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면 사용자는 다시 숨을 넣어 형태를 만들 수 있다. 고무의 탄성을 이용한 The Soom은 쉽게 깨지기 쉬운 유리나 도자기 재질의 화병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하게 제품을 유지할 수 있으며, 보관 및 운반에도 유리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오른쪽: 이재하_irony
좌판이 과도하게 높은 이상한 모양의 이 의자는 당신이 직접 앉았을 때, 그 무게에 의해서 편안한 위치로 내려가게 된다.덤으로 고무줄을 지지하던 프레임이 자연스럽게 팔걸이가 된다








마포 디자인 클러스터 센터에는 12월 31일까지 디자인태그(서울시와 서울통상진흥원이 지원하는 디자인 쇼핑몰)에 입점한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또 강남 디자인 클러스터 센터에서는 12월 27일까지 런던디자이너스블록 및 100%디자인 도쿄 참가작 및 우수디자인제품화 지원작을 모은 <서울 영 디자이너스 파빌리온 국내 기획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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