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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우, 마이 네임 이즈 폴 스미스'전

런던 디자인 뮤지엄에서는 2013년 11월 15일부터 2014년 3월 9일까지 패션 디자인의 거장 폴 스미스 (Paul Smith)의 전시를 "Hello, My Name Is Paul Smith"라는 타이틀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 전시는 폴 스미스가 패션업계에서 활약해 온 과거의 경력은 물론이고 앞으로의 전망도 보여줄 예정이다. 영국 노팅엄 (Nottingham)에서 시작한 폴 스미스 브랜드는 글로벌한 규모와 각국의 매장마다 가지고 있는 인상적인 숍 디자인 등으로 세계 최고의 패션 브랜드로 종종 언급되기도 한다. 장신 정신이 깃든 테일러식의 정교한 재봉과 기술이 현대식 창조적 디자인과 만나 패션계의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폴 스미스가 그의 사무실에서 포즈를 취함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2000년도 엘리자베스 여왕으로부터 기사 작위를 받은 폴 스미스 경은 영국을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이지만 어릴 적 10대에는 자전거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한다. 아버지의 권유로 의류 공장에서 일을 시작하게 되고 심한 자전거 사고를 경험한 후 선수의 꿈을 포기한 그는 노팅엄에 있는 야간학교에서 재봉 기술을 배웠다. 그 후 사빌 로우(Savile Row: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전통적 양복 재단사들이 브띠끄를 운영하는 런던 중심가의 한 거리)의 한 양복점에서 일하게 되면서 그의 재능이 보이게 되었다. 1970년에 처음 그의 숍을 오픈하게 되었고 7년 후 파리에서 당당하게 폴 스미스 브랜드로 국제적인 인정을 받기 시작하였다.

 

좌: 폴 스미스의 어릴 적 모습

우: 70년대 오픈한 노팅업의 첫 번째 숍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폴 스미스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2013년 S/S 유니섹스 컬렉션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2013년 S/S 워먼 컬렉션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패션뿐 아니라 매장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색다른 쇼핑의 경험을 제공한다.

좌: 강남구에 위치한 서울 매장

우: 일본 도쿄 매장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매장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런던에 위치한 폴 스미스 플래그쉽 매장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일본팬들에게 사인을 하고 있는 폴 스미스

이미지 제공: 런던 디자인 뮤지엄

 

이번 전시는 폴 스미스가 직접 선별한 컬렉션을 중심으로 전시 큐레이팅이 되었으며 개인적인 영감을 준 무수한 물건과 폴 스미스의 개인 사무실을 재현하는 등 그의 삶과 패션 커리어를 보여주는 포괄적인 전시가 될 예정이다. 

Tag
#폴 스미스 #런던 디자인 뮤지엄 #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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