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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에쥐스(Raw-Edges) 디자인 스튜디오

야엘 메어(Yael Mer)와 샤이 알카라이(Shay Alkalay)는 2007년에 결성된 런던의 스튜디오 로-에쥐스(Raw-Edges)의 파트너로 급부상하는 젊은 디자인 듀오이다. 이스라엘 텔 아비브 출신으로 오랫동안 개인적인 삶을 공유하기도 한 이 커플은 항상 아이디어와 생각을 주고받으며 협력적으로 디자인을 발전시킨다. 야엘은 평면적인 재료를 기능적인 형태로 전환하는 것에 매료되어있고, 반면 샤이는 오브제들이 움직이고 반응하는 변화에 많은 관심이 있다고 한다.

 

 

야엘 메어(Yael Mer)와 샤이 알카라이(Shay Alkalay)의 대표작을 나열한 이미지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2006년 RCA 제품 디자인 과를 졸업한 후 그들은 영국 문화원 재능상 (The British Council Talented Award), 이프 금상 (iF Gold Award), 네덜란드 디자인상 (Dutch Design Award), 그리고 2009년 월페이퍼 디자인상 (Wallpaper* Design Award 2009) 등 다수의 상을 받으면서 언론과 유럽 가구 시장에 주목받기 시작하였고, 현재 카펠리니 (Cappellini), 이스타블리쉬드 앤 선스 (Established & Sons), 모로소 (Moroso), 스텔라 맥카니 (Stella McCartney) 등 하이엔드 클라이언트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2008년부터 이스타블리쉬드 앤 선스 (Established & Sons)가 제조하는 스탁(Stack) 캐비닛으로 일반적인 서랍장은 열리는 서랍 밖으로 프레임이 존재하지만 스탁은 아래위의 서랍장을 밀고 당기면서 서랍장을 양측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높이로 세우는 것이 가능하다.

이스타블리쉬드 앤 선스 (Established & Sons)은 영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모던 가구 브랜드이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마이크 골그워터 (Mike Golgwater)

 

 

2009년 이스타블리쉬드 앤 선스 (Established & Sons)가 프리츠 아트 페어(Frieze Art Fair) 기간 동안 전시한 플로어링 인스톨레이션으로 전통적인 라커 마감을 오크 헤링본 목재에 입혀 15가지 색상으로 나열한 바닥이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에드 리브 (Ed Reeve)

 

 

 

밀라노에 있는  스텔라 맥카니 (Stella McCartney) 숍 바닥 인스톨레이션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실용성을 항상 강조하는 디자이너이지만 이들이 보여주는 프로젝트에는 항상 재치 있는 아이디어와 독특한 프로세스를 통한 기발한 창의성이 있다. RCA 졸업생들의 디자인 그룹인 오케이 스튜디오의 창립멤버이기도 한 이들은 런던 해크니 지역의 스톡 뉴잉톤에서 자리잡고 있으며 오케이 스튜디오와 공유하는 큰 규모의 작업실과 장비를 이용해 다양한 스케일의 프로젝트를 소화해내고 있다.

 

크바드랏 (Kvadrat) 스톡홀름 페어 2013의 전시 디자인을 맡은 이들은 크바드랏의 텍스타일을 이용해 숲에 들어가 피크닉을 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박람회장에서 초현실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Joël Tettamanti

 

천장에서 내려오는 텍스타일의 끝 부분에 입체감이 살도록 마무리를 하여 볼륨과 그림자를 통해 3차원적인 이미지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부스 전경이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사탕 모양을 하고 있는 전시장의 스툴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Joël Tettamanti

 

 

모로소에서 제작하고 있는 케니(Kenny)는 간단하게 단일 선형 스트립으로 접혀 만들어진 안락의자이다. 2차원적인 재료에서 3차원적인 형태로 변형시키면서 단순성을 강조시키면서도 독특한 형상을 만들어낸 로-에쥐스의 대표작이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Joël Tettamanti

 

 

케니(Kenny) 의자 프로토타입을 만들고 있는 야엘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케니(Kenny) 의자 모형제작 과정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모로소의 브랜드로 제작된 케니 의자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Alessandro Paderni



책 자체가 선반을 만드는 재료가 되는 컨셉의 책장, Booken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글로브 콘솔 테이블(Grove Console Table)은 종이의 레이어로 만들어진 나무 사이로 교차하면서 회전하는 테이블 위에 설치된 오브제이다.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네덜란드 가구 브랜드인 알코(Arco)가 2008년부터 생산하는 피봇(Pivot) 서랍장 겸 선반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 Petrik Pantze

 

 

테이블 겸 캐비닛인 데스크 박스(DeskBOX) 프로토타입을 체크하는 야엘과 샤이의 모습

이미지 제공 : Raw-Edges 스튜디오

 

이 외에도 지난 몇 해 동안 왕성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온 이 듀오의 작업은 앞으로도 기대되는 바가 크다.  

http://www.raw-edges.com

Tag
#런던 디자인 #raw-edges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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