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festival 2020_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알려준다, ‘2020디자인코리아국제컨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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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이 몰고 온 변화 속에 세계 디자인 산업의 현주소와 발전 방향성을 알아볼 수 있는 2020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DKfestival2020) 국제컨퍼런스가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Design Beyond Data)를 주제로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디지택트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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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과 세계디자인기구(WDO), 주한프랑스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모든 것이 데이터 기반으로 이루어지고, AI의 도움으로 누구나 쉽게 디자인 할 수 있는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디지털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의 시대에 디자인과 디자이너의 역할과 기능, 발전 방향성에 대해 6인의 국제 디자인 전문가들의 진단 및 분석을 들을 수 있다.
스페인 '말로피에 국제 인포그래픽스 어워드' 3년 연속 수상과 세계 디자인 어워드 수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203인포그래픽연구소’의 장성환 대표의 [디자인, 데이터를 그리다] 강연을 비롯하여 디지털 시대 디자인이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는지 다양한 사례와 분석을 들어볼 수 있다. 컨퍼런스에는 미국, 프랑스, 영국, 호주 출신 산업과 학계, 기관 등 각계의 디자인 전문가들이 함께 한다.
미국 패텀인포디자인(Fathom Information Design)스튜디오 회장이자 MIT교수인 벤 프라이(Ben Fry)는 [데이터, 디자인이 해결해야 할 문제]를 주제로 데이터를 다루는 디자인에 대해 들려줄 예정이며, 프랑스 데이터 디자이너이자 에프엑스디자인 스튜디오(FXDESIGN Studio)대표인 다비드 비아닉(David Bihanic)은 빅데이터를 다루는 DDAD(Data-Driven Art and Design)의 역할과 기여에 대해 [데이터 예술]을 주제로 풀어낸다.
미국 타파웨어브랜즈(Tupperware Brands Corporation) 부회장이자 세계디자인기구 차기 회장인 데이비드 쿠스마(David KUSUMA)는 [신 기술을 활용한 제품 개발 공정 디자인] 강연에서 빅데이터, AI 등과 같은 기술 혁신이 신제품과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해 어떻게 디자이너의 역량을 확장할 수 있는지, 타파웨어 키친웨어 제품 개발 사례들과 인사이트를 들려준다.
호주 굿디자인 대표이자 호주디자인카운슬 총괄책임자, 前세계디자인기구 회장 브랜든 기언(Brandon GIEN) 은 [디지털 세상을 위한 굿 디자인]을 통해 디지털 시대에서 복잡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영국 디자인컨설팅 회사 프리스트먼굿(PriestmanGoode) 회장이자 디자인계 거장 폴 프리스트만(Paul PRIESTMAN)은 점점 더 복잡해지는 현대 사회에서 디자인이 어떻게 우리의 일상과 미래 환경을 위해 지속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수 있는지, [디지털, 인간의 경험을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11월 19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국제디자인컨퍼런스는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 기간은 11월 17일(화) 24시까지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디자인코리아페스티벌 홈페이지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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