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지난 12월 18일부터 오는 2월 15일까지 경기도미술관에서 "2008크로스장르"전의 일환인 <경기도미술관@안산> 이란 소제목의 건축전이 열리고 있다. 제프리 이나바, 비야케 잉겔스, 마 얀송, 조민석 등 초대된 4명의 건축가는 경기도미술관이 자리잡고 있는 안산시의 역사적, 지형적, 문화적 특성을 연구해 각각 4개의 건축제안을 내놓았다. 가구로 변형되는 건축 오브제들이 놓인 박물관 로비는 관람객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되었다.

경기도 미술관에서 기획한 '2008크로스장르'전은 말 그대로 미술과 다른 장르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이슈를 도출하기 위한 시도있다. 이번 <경기도미술관@안산>은 미술과 건축의 만남이다.

제프리 이나바(Jeffrey Inaba) _ Walk this Way

비야케 잉겔스(Bjarke Ingels) _ Urban Porosity

마 얀송(Yansong Ma) _ Beautiful Minds

조만석(Minsuk Cho) _ 변종 아파트와 로봇타워(Mutated Slabs and Robotic Tow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