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사무엘 윌킨슨 (Samuel Wilkinson)은 2011년 디자인 뮤지엄의 '올해의 디자인'(Design Of The Year)을 수상한  에너지 세이빙 전구인 플루멘(Plumen)을 디자인하여 이미 스타덤에 오른 영국을 대표하는 젊은 산업 디자이너이다. 2002년 레이븐스본(Ravensbourne) 예술 대학을 졸업 후, 탠저린, 피치:런던, 피어슨 로이드, 콘란 등 역량 있는 디자인 전문 회사에서 경력을 돈독히 쌓은 후 2007년에 그의 스튜디오를 설립하였다.   

사무엘 윌킨슨 (Samuel Wilkinson)이 블로운( Blown) 조명을 확인하는 프로파일 이미지

이미지 제공: 사무엘 윌킨슨 (Samuel Wilkinson)

블로운( Blown) 조명, 클라이언트 : &trad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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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투명과 투명의 두가지의 표면으로 만들어진 블로운( Blown) 조명

이미지 제공: 사무엘 윌킨슨 (Samuel Wilkinson)

빛을 투과하면서 미묘한 반사의 이미지를 창출하는 블로운( Blown)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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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운( Blown) 조명 디테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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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선보인 바빌론 (Babylon)은 프랑스 제품 브랜드 렉손(Lexon)이 2014년 메종 오브제에 선보인 시리즈의 사무용품이다. 사무엘은 집 또는 사무실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사무 용품들이 제각기 다른 성격을 가지고 있고, 용도도 다르지만 하나의 세트로도 일관되어 보이도록 디자인하였다고 한다. 개별의 용도에 따라 각기 다른 겉모양의 기본적인 형태를 가지고  그 위에 공통적인 독특한 표면 디테일을 주었으며, 사암의 부드러운 형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하는 그는 촉각의 느낌을 살리도록 부드러운 형태를 제공하였다. 개별적 물품의 기능을 분석하여 불필요한 사항은 제거하여 전체적인 형태는 간소화 시키면서도 개성이 살아있는 제품이다.  

바빌론 (Babylon) 사무용품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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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Babylon) 사무용품 세트의 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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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Babylon) 사무용품 세트의 탁상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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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Babylon) 사무용품 세트가 정렬된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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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빌론 (Babylon) 사무용품 세트의 디자인 프로세트 과정을 보여주는 컴퓨터 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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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세이빙 전구 플루멘 001은 사무엘이 디자이너로서의 이름을 세계에 알기는 데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프로젝트일 것이다. 생활 필수품으로 여겨지는 전구는 항상 그 위에 꾸며진 조명 갓, 케이스 등에 숨어 살아왔다. 이에 플루멘은 콤팩트 형광등 자체가 미학으로 빛날 수 있는, 즉 전구 자체가 인테리어의 데코레이션이 될 수 있는 제품을 제공한 것이다. 현재 뉴욕의 모마 갤러리, 영국의 V&A 박물관에 영구 컬렉션에 추가되었다.

플루멘 001 콤팩트 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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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여지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실루렛을 제공하는 플루멘 001 콤팩트 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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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멘 001 콤팩트 형광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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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멘 001 콤팩트 형광등의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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