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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ile.designdb.com/EDITOR/ContentsInfo/8/26365520091116202534.jpg) 라이브 비디오
날 것 라이브를 사는 것의 (유쾌한?) 부작용 중 하나. ‘라이브’한 것은 결코 편집, 통제 혹은 검열 될 수 없고, 그러므로 지루함을 단박에 부숴버리는 놀라운 가능성을 제공한다. 놀라움, 흥분, 논쟁, 스캔들, 박진감 그리고 날 것의 느낌은 모든 소비자들이 드러내놓고, 혹은 은밀히 갈망하는 것들이다. ‘살균 처리된’ 전통적인 미디어 환경의 테두리에서 계속 바깥으로 새는 ‘날 것’들이 검색어 순위나 통신량에서 1위를 차지하곤 한다. 그러므로 향후 12개월 동안은, 특정한 장소와 시간에 진행되는 라이브한 모든 것(콘서트, 선거일 저녁, 파티, 시식회, 풋볼 게임, 뮤지컬, 페스티벌, 슈퍼스타 K!)이 브랜드 부스터나 직접적인 수익원 혹은 둘 모두의 역할을 할 것이다. 물론 이러한 행사를 잘 치를 때에 한해서 말이다. 보다 이해하기 쉬운 라이브로 살기의 예들은 대부분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계에서 나온 것들이다 • 미국 리얼리티 TV 쇼 <유캔댄스 So You Think You Can Dance>는 2009년 9월 라이브 투어를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의 애청자들은 미국 40여 곳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 최후의 10인의 라이브 쇼를 무대에서 직접 볼 수 있다. • 마돈나의 월드 투어 ‘스티키 앤 스위트 (Sticky and Sweet, 2008-2009)’가 40억 8천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이는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 최고의 월드 투어 수입이며, 이를 위해 마돈나는 32개국에서 85번의 콘서트를 해냈다. • 2009년 9월 스카치 싱글 몰트 라프로익(Laphroaig)과 켄터키 버번 메이커스 마크(Maker’s Mark)가 ‘증류소 라이브 2009(Distillery LIVE 2009)’를 주최했다. 이는 두 위스키 브랜드의 돈독한 관계를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켄터키의 메이커스 마크 증류소에서 라이브로 온라인 테이스팅 이벤트가 열렸는데, 두 회사의 증류 전문가들이 나와서 그들의 위스키를 소개하고, 위스키와 궁합이 맞는 음식에 대해 조언도 했다. 반쪽짜리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한 시장도 물론 있다. •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라이브 인 HD(Live in HD)’는 HD 위성 테크놀로지를 사용, 전세계 청중들을 위해 극장이나 영화관의 스크린으로 오페라 공연을 중계한다. 2009년 10월을 시작으로, 2010년까지 전세계 40여 개국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 2009년 중반 NT 라이브(NT Live)의 출범으로 인하여 런던 국립 극장에서는 HD화질로 공연을 녹화하고 있으며, 위성을 통해 영국 전역의 50여 곳 및 미국, 캐나다, 유럽의 100여 곳에 방송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