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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A Living Design Walk

주제: 그들과 함께 즐기는 ‘Common Sense"
기간: 2009.2.25(수)~3.22(일)
(3.21(토)~3.22(일) 까사리빙 바자전)
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주최: 예술의 전당,(주)시공사
주관: 월간 <CASA Living>

Common Sense
새로운 시대로 발전하기 위한 디자인의 역할은 가히 눈부시다고 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는 디자인이 있는가 하면, 기존 디자인에 대한 재해석과 재결합을 통해
새로운 컨셉트가 등장하기도 한다. 올해 까사리빙 디자인워크의 주제는 ‘Common Sense’ 이다.
이는 그린 애티튜드, 에코, 그린 프로덕트 등 수많은 친환경, 휴머니즘 이슈를 뒤로하고 좀 더 감각적이고
직관력 있는 작품으로 승화시키려는 애티튜드를 통해 많은 디자이너들은 창작 컨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이들은 그린 코드를 컬러로 푸는 것이 아닌 컨셉트로 풀고 있으며 이는 좀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단계를
기능과 심미성으로 접근하는 새로운 슬로빙(Slow-Being) 라이프스타일을 중심 메시지로 하고 있다.

CASA Living Design Walk 2009
대중과 함께하는 디자인 문화 코드의 디자인 전시, 까사리빙 디자인워크는 산업화 시대의 새로운
문화 코드로 자리 매김 하고 있는 ‘디자인’을 좀 더 쉽고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신사동 가로수 길을 배경으로 ‘eco-party’ 라는 주제로 2회의 성공적인 전시회를 마쳤다.
올해는 예술의전당과 공동주최로 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전시회로 대중과 함께 하고자 한다.
까사리빙 디자인워크는 ‘소통과 융합’을 통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디자이너들에게
문화의 장을 마련해 주고 있다. 일회성 이벤트 행사가 아닌 기억될 수 있는 디자인 전시로 발전, 국내외
우수한 디자인전시회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다. 상업적인 목적보다는 디자이너로서 가치를 부여할 수 있고,
모든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까사리빙 디자인워크는 평범하면서도 어렵지 않은 디자인을 중심으로 누구나
가벼운 마음으로 한번 찾아볼 수 있는 전시회로 발전하고 있다. 복잡한 도심에서 조금의 여유를 느끼게 하며,
편안한 느낌의 디자인 전시회로 자리매김 하게 될 것이다.

이 CASA Living Design Walk 전에서는 새로운 감각의 작품들을 많이 만나볼 수 있었다.
전시를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특히 이 전시의 매력은 다른 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직접 느낄수 있다는 것..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닌 여러가지 재밌는 소재의 재질로 만들어진
작가의 작품들에 직접 앉아 볼 수도 있고 만져 볼 수 있다는게
이번 전시의 매력이였던 것 같다.

The Lighr of summer night
Designer_이승익

[작가작품설명]
"한 여름밤의 빛"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Pattern의 조합으로 digital wall partition과
light 개념의 제품이다. 기존의 광원과 커버로 이우어진 조명의 구조와 달리 EL광원만으로
디자인된 조명으로 은은하게 소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전시장 안에 들어가자 마자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은은한 색감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Easter Egg [부활절 달걀]
Designer_배지훈

[작가작품설명]
누구에게나 부활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달걀이다. 달걀은 겉으로 봐서는 죽은듯이
보이지만, 생명이 깃들여 있어 언젠가는 새로운 형상으로 다시 태어난다. 그래서 종교적
관점에서 보면 새로운 생명의 기원인 그리스도의 부활과 연관을 맺어 왔던 것이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작품 ‘Easter Egg'는 쓰레기로 죽어 버려지는 달걀껍질과 달걀판을
비롯해 여러 사물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초점을 맞추어 디자인하였다.

이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은 추억을 회상하도록 되어있다.
나무에 계란의 형태로 조명을 만들어 놓았으며
계란판으로 벽면을 꾸며 놓았고 계란판에 나무로 만든 계란을 얹어 놓았다
계란인 줄 알고 다가갔지만 나무로 계란처럼 만들어져 있어서 재밌었던 작품이다

Stay in Paper
Designer_오시민

[작가작품설명]
‘머물 수 있는 당신의 모든 것들’
현대사회에서 갖지 못하는 충분한 휴식과 지친 일상속에서의
시각적인 피곤함을 덜어주고자 기획하게 되었음. 자연적인 것에 모티브를 가져와 나무,
선인장, 튤립 등 시각적인 휴식효과와 더불어 메모를 꼽거나 사진 명함등과 같이 기억하고
추억하고 싶은 것들을 꼽을수 있고 화분 부분(일부상품)엔 클립등을 담아낼 수 있도록
디자인하여 실용적인 부분을 고려하여 만들어진 제품.

이 작품이 설치되어있는 공간은 모두 다 종이로 만들어 졌다. 가장 재밌는 작품은
종이골판지로 만들어진 의자이다.

“Silence series" Trace of Time
Designer_zimmer14

[작가작품설명]
생활 속 사물은 시간의 도래에 노출되어 있고 결국 자취를 남긴다.
Satin의 texture에는 서로 다른 속도로 진행하는 시간의 흔적이 겹겹이 담겨져
이러한 것들이 접히고 겹쳐지면서 새로운 다중 구조의 texture를 형성한다.
volume을 강조한 루프 짜임을 이용하여 도드라진 texture를 살린 knit fabric으로,
공예적 감성과 심플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 공간은 뜨개질느낌을 가지고 연출을 하였다. 의자며 조명들까지도 만져보고 싶다는 충동도 느끼게하고
향수를 갖게했던 작품이였다.

Monster Series
Designer_배한준

[작가작품설명]
가구와 조명에 메카니컬 요소를 접목시켜 시각적인 요소를 극대화 시키는 디자인.
작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점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재미와 자극을 주는 것이며,
약간은 정체되어 있는 한국 가구디자인계에 신선한 변화를 주고자 이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다.

이 작품의 모든 것은 공룔과 같은 동물의 뼈를 이용하여 어릴적이면 모두 환상을 가지고 있었던 공룡에
대한 환상을 다시한번 상기시키고 자극을 갖게 했다.

RE_chandelier
Designer_최준열

[작가작품설명]
당신은 상식을 지키고 있습니까?

이 작품은 정말 신선했다. 나무를 흔히 쓰레기 봉투로 쓰이는 주황색 비닐로 겹겹히 감아서 표현하였고
상식밖의 쓰레기들을 작품으로 가져다 놓았다. 간단한 작가의 작품설명 그대로 나는 상식을 지키고 있나..
생각을 들게한다.

자연의 그림자
Designer_황인찬

[작가작품설명]
자연물을 모티브로한 그래픽과 환경적인 소재와의 만남,
2D의 그래픽이 친환경 소재의 3D공간과 만나면서 웅장함과 화려함에 보는
이들은 재미를 더한다. 인간과 자연의 교감을 통하여 자연과 동화되고 싶은 마음을
그래픽적으로 표현하였다.

이 작품은그래픽으로 표현된 평면안에 웅장함과 자연의 산뜻함을 느낄 수 있다

new cycle, 자연을 입는다
Designer_김석

[작가작품설명]
공간이란 그 곳의 크기 보다는 그곳에 대한 고찰과 노력의 깊이가 공간에
대한 색깔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 한다. 공간 디자인을 하는 나로써는
‘공간 속의 사람이 아니라 사람속의 공간을 위한 디자인’ 을 최선으로 생각한다.

이 작품은 한편의 광고를 입체로 만들어 놓은것 같다는 느낌이 들만큼 신선하다.

RE-LOVE project
Designer_MAEZE

[작가작품설명]
버려진 의자는 다시 자신의 부산물인 옷가지들과 함께 풍성한 쇼파가 된다.
의자로서의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스스로의 부산물인 옷가지들이다.
그것은 또한 자신의 과거이기도 하다. 옷가지들을 서로 엮는 방법으로 그 기억들을
묶어 새로운 사랑을 가능케 할것이다. 과거에 사용하던 옷과 의자 대부분은, 실제 작가와
주위 사람들로부터 수집되었다, 본래의 기능은 사라지고, 기억만 남은 사물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사랑하고 디자인한다.

이 작품의 재료가 작가의 주변사람과 실제의 작가에게 수집되어져 만들었다는 것이 흥미를 갖게했고
각기 다른의자들과 각기 다른 옷들이 모여 어색하지 않을 만큼의 하나의 공간을 만들었다는 것이 재밌다.

How to assemble everyday tools _ PP Band Chair
Designer_최민수

[작가작품설명]
일상의 한켠을 묵묵히 차지하고 있는 기막힌 결합방식을 지닌 사물들,
포장용 PP Band는 강한 힘으로 조일 수 있고 신축성도 좋아 의외의 포근함을 재공한다.
직접 앉아 느껴보고 Ta-daaah 부스를 찾아가 Every Tool의 가능성을 확인하자.

이 작품은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직접 앉아보면 재미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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