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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샛노란 “바나나폰” 부활

 

노키아가 1990년대에 생산했던 8810 폰의 리메이크버전을 출시했다. 밝은 노란색의 휘어진 겉모양이 바나나를 닮은 예전 모습 그대로다.

1996 출시 이후 22년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낸 곳은 2018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1999 영화 매트릭스에서 키아누 리브스(Keanu Reeves) 극중 사용해  인기를 누린 바로  전화기로, 지난해 3310  출시와 함께 시작된 노키아의 추억되살리기 전략의 후속 조치이며, 2018 5 부터 구입이 가능하다.



노키아는 더이상 전화기를 생산하지 않기 때문에 핀란드 스타트업 HMD 글로벌의 라이센스로 판매될 예정이다. 노키아와 HMD 글로벌은 새롭게 출시된 8110폰을 “아이콘 리로디드(icon reloaded)”라고 부르며 오리지널 디바이스의 현대적 업데이트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업데이트된 운영시스템으로  다운로드와 4G 무선인터넷 연결이 가능하지만, 디자인과 외관은 예전 모습과 거의 유사하고, 오리지널 기기와 똑같이 전화기의 슬라이딩 커버를 움직여 전화를 받고 끊을  있다. 노키아 3210 모델의 성공으로 유명해진 게임 스네이크(Snake) 플레이할  있다.



오리지널 8110 모델이 흑백화면인데 반해, 새로운 버전은 컬러스크린에 카메라가 탑재됐다. 배터리는 최대 25일까지 유지된다. 노키아 바나나폰 가격은 79유로이며 블랙과 노란색  가지 모델로 나왔다.

바르셀로나에서 3 1일까지 열린 MWC에서 노키아는 여러 가격대의 단말기를 새롭게 발표했다. 저가 라인의 노키아 1, 중저가의 노키아 6 7 플러스가 있으며, 시로코 8라고 이름한 노키아 8신규버전은 고가 라인이다.



모바일폰에 있어서 기본에 충실한 트렌드를 추구하는 디자이너로는 세르비아출신의 알터에고 건축가그룹(Alter Ego Architects) 있다. 이들은 숫자와 기호로만 이루어진 인터페이스를 갖춘 3D 프린팅 전화기 컨셉을 디자인한  있다. 노키아의 바나나폰과 같은 맥락에서, 영국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 스마트폰에서 해방되기 위한 대안으로 전화와 문자만 가능한 기본 전화기를 푼크트(Punkt) 위해 디자인해 2015 런던디자인페스티벌에서 선보였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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