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캐나다 자동차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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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알리는 캐나다 자동차 전시회
- 캐나다 국제 자동차 전시회 ’17년 2월 17일 토론토에서 개최 –
- 전기차,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등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 및 기술 공개 -
□ 캐나다 최대 자동차 국제 전시회 성료
◦ 캐나다 최대 규모의 국제 자동차 전시회인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가 2월 17일부터 26일까지 토론토(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에서 성황리에 진행
◦ 이 전시회는 캐나다의 최대 제조업이자 주력 수출산업인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토론토의 국제 행사로서 약 80개사와 방문객 30만 여 명이 참가
'Canadian International Auto Show' 개요
개요 |
내용 |
명칭 |
캐나다 국제 자동차 전시회(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 CIAS) |
기간 |
2017년 2월 17~26일(10일간) |
장소 |
Metro Toronto Convention Centre |
규모 |
65만 평방피트(약 18,300평) |
연혁 |
1974년, 제 44회 |
참관 |
약 30만 명 |
참가 |
기업 82개사 |
한국 업체 |
2개사 참가 |
웹사이트 |
www.autoshow.ca |
전시품목 |
오토바이, 자동차·부품 등 |
◦ 65만 평방피트 공간에 전시된 차의 수는 약 1000대로, 제조사의 최신 모델을 비롯해 다양한 전기차, 자율 주행차량들도 선보여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시장 트렌드 및 4차 산업 기술을 반영
◦ 캐나다 건국 150주년을 맞아 올해 자동차 전시회는 캐나다 자동차 산업의 역사를 보여주는 세션도 마련
전시회장 전경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175/20170225051630795_93UBE9SH.png)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올해의 차’ 전시: Gold SportWagen(Alltrack)
◦ 행사가 개막되는 16일에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utomobile Journalists Association of Canada, AJAC)가 선정한 2017년 올해의 승용차와 유틸리티 차량을 공개
- 지난 12월 발표된 ‘2017년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7)’ 리스트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의 골프 스포츠왜건 올트랙(Volks wagen Gold SportWagen Alltrack)이 전체 1위를 차지
- 한국산 자동차 모델 중 현대 엘란트라와 엘란트라 스포츠는 각각 소형차와 스포츠카 부문에서 1위에 오르면서 ‘올해의 차’ 후보로서 마지막 단계까지 진출함.
2017년 올해의 차로 선정된 올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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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
□ 전시회 이모저모
◦ 자동차 관련 업계 주요 인사 강연(Automotive News Canada Congress): 자동차부품 전문잡지 Automotive News Canada 및 자동차 부품협회 Automotive Parts Manufacturer’s Association(APMA)은 2월 16~17일 양일간 자동차 관련 업계 주요 인사 강연 및 네트워킹 세션을 주관함.
- 이번 회의에는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고 있는 Magna International, Audi 등 자동차 관련 업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해,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과 기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표명
- 주요 인사들은 전기차, 동력 전달장치, 자율주행차량 기술 발전 등으로 인해 자동차 부품 산업에 연구개발 및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또한, 자동차 부품업계는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등 정보통신 기술 발전 및 상용화에 대응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
Automotive News Canada Congress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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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전기 도로(Electric Avenue): 전기차 도입을 진흥하는 비영리기관 Plug’n Drive는 이번 전시회에 ‘전기 도로(Electric Avenue)’를 선보이며 최신 전기차 모델 및 기술을 소개해 주목을 받음.
- BMW의 i3, 쉐보레 볼트(Volt), 닛산 리프(LEAF)를 비롯한 다양한 전기차 모델을 참관객들에게 시운전할 기회를 제공해 전기차 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
‘Electric Avenue’ 입구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175/20170225051715107_HRQGIDXJ.png)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일부 전시회 참가업체들은 캐나다 자동차 전시회 최초로 가상현실(VR)을 통해 참관객들이 신규 모델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떠오르는 가상현실(VR) 마케팅 전략을 공개
- 참관객은 이러한 상호작용 경험을 통해 차량 구석구석을 살펴보며 정교하고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흥미롭고 만족스러웠다고 평가함.
가상현실 체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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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
◦ 자율주행차(Autonomous Vehicle): 안전성과 편리함을 동시에 갖춰 미래의 자동차 산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자율주행차 전시
자율주행차 사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175/20170225051732954_XK8HRNMS.png)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콘셉트카(Concept Car): 이번 전시회에는 소비자의 소비자 성향을 예상해 개발을 진행 중인 자동차 모델들을 캐나다 최초로 공개해 참관객들에게 인기를 끎.
- 미래형 콘셉트카의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은 개최일부터 소비자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음.
콘셉트카 사례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http://news.kotra.or.kr/crosseditor/binary/images/000175/20170225051740879_WAHAHB91.png)
자료원: KOTRA 토론토 무역관 촬영
□ 시사점
◦ 최근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에 대한 현지 수요가 급증하면서 연방정부는 첨단자동차 산업 관련 기준 및 제도 수립을 위해 예산을 확대할 예정
◦ 캐나다 내 준자율주행차(Semi-automated Vehicle)는 이미 시중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방정부는 2020년까지 자율주행차가 조기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함.
◦ 자동차 기술 및 시장이 급변하고 있으므로, 우리 업체는 향후 캐나다의 첨단 자동차 산업 안전기준, 규제, 관련 인증, 보험제도 등에 대한 상세 조사 및 분석 필요
◦ 현지 자동차 관련 업체들은 NAFTA 재협상 추진, 향후 정책 변동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북미 자동차 생산 및 교역 변화에 대비 중임.
◦ 자동차 산업은 캐나다 최대 제조업이자 주력 수출산업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성향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제품에 반영하는 것이 중요함.
-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는 이러한 최신 트렌드 및 기술 조사에 효과적인 전시회라고 평가됨.
자료원: Canadian International AutoShow 및 KOTRA 토론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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