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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최초 3D 프린터로 집짓기: 밀란디자인위크서 전시예정



엔지니어링기업 아룹(Arup) 건축설계회사인 CLS 아키떼티(CLS Architetti) 올해 열릴 밀란디자인위크(Milan Design Week)에서 침실 1개짜리 집을 3D 프린터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유럽 최초가  3D 프린팅 건물은 3D 프린팅기술의 잠재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현재 두오모 성당과 가까운 광장에서 제작 중이다. 4월에 열릴 밀란디자인위크 기간동안 전시된  해체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아룹의 유럽지역 소재컨설팅책임을 맡고 있는 구글리엘모 카라(Guglielmo Carra) “3D 프린팅기술은 지금보다  비중있게 다뤄져야한다면서 “기존의 건설산업을 무너뜨릴만한 잠재력이 있음에도 이 점이 간과되어왔다 지적했다. “우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건설산업이 해 왔던 방식,  ‘만들고, 사용하고, 버린다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3D 하우징 05(3D Housing 05) 이름지은  1 건물은 100 제곱미터 규모이며 거실, 침실, 주방, 욕실  4개의 방으로 이루어진다. 사이브 컨스트럭션(Cybe Construction)사가 만든 로봇프린터를 이용하며, 시멘트공급업체 이탈세멘띠(Italcementi) 공급하는 콘크리트로 제작한다. 작업 사용된 콘크리트는 단시간에 양생되도록 특수 혼합한 것으로 3D 프린팅과정이 신속히 진행되도록 해준다.

 

밀란디자인위크가 끝나면 해체해 도시 외곽에서 재조립할 예정이고, 이때 일련의 내구성 테스트를 통해 3D 프린터로 제작된 구조물이 시간이 지나면서 어떻게 변화하는가를 관찰할 계획이다.

 

 

3D 프린팅기술의 등장이래 무수히 많은 건축가와 디자이너들이 3D 프린터로 집을 짓는 첫번째  사람이 되고자 노력해왔다. 중국과 러시아에서는 이미  일이 성사되었고, 암스테르담에서도 3D 프린터로 제작된 소형주택이 들어섰다.


그러나 아룹과 CLS 아키떼티는  작업을 통해 새로운 논의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카라는 “ 프로젝트를 통해 3D 프린팅이 아직까지는 기술적이고 과학적인 관점에서 현실이라는 사실을 보여주고 싶었다면서 “로봇기술의 발전과 함께 유연한 조작이 가능해 진다면 3D 프린터를 이용해서  크고  빠른 속도로 집을 짓는 일이 가능할 것이라고 믿습니다라고 말했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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