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미술관 봄나들이_미술관 습격 사건’ 展 이 오는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야외 공간에서 개최된다. 미술관 봄나들이전은 가정의 달과 하이서울페스티벌 기간에 맞추어 미술관 앞마당,
정원, 진입로 등 야외공간을 전시공간으로 확장하여,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열린 미술관으로 기능하고자
2004년부터 매년 주제를 달리해 개최되는 기획전이다. 봄을 맞아 미술관을 찾는 시민들과 유쾌하게 소통하기
위한“미술관 봄나들이”전으로, 올해는 “미술관 습격 사건”을 개최한다.
"미술관 습격!" 이 어울리지 않는 조합은 마니아적 상상력에서 비롯된 유쾌한 작품들이 미술관 곳곳을 점거한다는
설정의 전시이다.

Sharpie / 황은정 / 페브릭,나일론타프타, 모터 / 200x170cm /

바나나맛 우유 탱크 / 김과 현씨 / EPS,FRP에 채색 / 190x220x184cm /

바나나우유 와 요구르트통 모양을 이용하여 탱크를 재미있게 표현했다.

Propaganda / 이기일 / 알루미늄,볼트 / 283x78x279cm /

Tea Time / 김예솔 / FRP / 35x50x83cm,80x24x45cm,24x90x23cm /

수달들의 여유있는 티타임이 재미있다.

Feel the Pandas / 스티로폼,인조털 / 205x120x180cm /

Ideal Type / 위영일 / 레진, 자동차 도료 /25x15x45cm /

Complexman(2004~2010)

2004년 지구를 지키기 위해 작가에 의해 탄생되었으나
각종 민폐와 정신분열증으로 사회적 지탄만 받아
작가의궝고를 박고 2010년 자살함.

모든 히어로들을 섞어서 만든 컴플렉스맨의 일대기...재밌는 발상의 작품이다.

만화에 등장할 법한 이미지의 작품들을 미술관에 등장시켜, 견고한 고급예술에 소심하게 습격을 가하는 것이
<미술관 습격 사건>의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