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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의 세번째 - 1전시 '잠자는 종이를 깨우다'

디자인 프로젝트 그룹 '농장'의 세번째 전시가  06.08일 부터 07.31까지 두성종이 페이퍼 갤러리에서 열린다.

NONGJANG'S 3RD EXHIBITION
농장의 세번째 - 1전시
잠자는 종이를 깨우다

-1은 없애다, 줄이다, 나누다, 다시 생각하다라는 의미로 각 디자이너의 디자인 영역에서
친환경적인 생각들을 이야기합니다. 농장의 세번째 전시 -1은 두성종이 이곳저곳에 잠자고
있는 종이를 사용하여, 환경을 사랑하는 디자이너들이 시간으로, 빛으로, 공간으로 새롭게
디자인 하였습니다. 농장(nongjang)의 디자이너들의 작은 새싹들이 모여 푸르른 숲이 되길
바랍니다.

nongjang
GREEN DESIGN PORJECT GROUP
농장은 환경에 대한 디자이너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환경과 인간에게 이로운 디자인을
하자는 취지에서 모인 프로젝트 그룹입니다.

농장의 농장주들은 정기적인 만남을 통하여 디자이너로서 환경 및 사회문제를 해결함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디자인의 방법과 대안을 함께 고민하고 있습니다.

참여작가
gongjang, 박현정, 흙, 이영연, 염의석, 오시민, 이현지, 김경태, 문광진, 최윤숙, 정다운, 양지윤,
ala:rm, 양재원, Green Blossom, 고은아, 채수경
 


종이는 나무의 신체중 일부분이고 자연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알지만 기억하지 않습니다.
 

나무의 몸 / 흙 / 104 x 104mm note218권 / 버츄얼 비전 90, 디에스파일 14 외 
 

일반적으로 아트토이는 플라스틱 소재로 제작됩니다.
아트토이의 소재를 종이로 대체하고 종이구조로 디자인하여
환경오염을 줄여보고자 하였습니다.
 

에코토이(튜브)/이현정,양재원/ 150 x 98mm / 리사이클21 151g외

나무로 만들어 지고 있는 종이를 우리는 일상 속 에서 너무 무감각하게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wood note는 누구나 사용하고 있는 노트에 나무의 이미지를 부각시켜 다시 한번 나무에 관해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나무노트 / 김경태 / 200 x 200, 200 x 140mm 외 / 에파린 우드 그레인120g, 오페라크림62g

 

 


 


종이 위 탁본을 통해 점차 사라져 가는 오래된 골목길의 풍부한
표정들을 담아 우리들의 삶의 흔적, 이야기들을 수집하고자 합니다.
골목길은 종이를 통해 장소성의 한계를 벗어나 자유를 얻고
종이는 골목길의 다양한 표정을 담아 생명을 얻습니다.

담아 닮기 / 양지윤 / 책 267 x 187mm 담아 닮기 594 x 840mm / 컨셉트레싱지 100g, 반누보 white 157g
 

 

우리가 쉽게 볼 수 있는 거리의 작은 생명들을 종이 위에 담았습니다.
카드를 통해 작은 일도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다는 마음을 나누고자 합니다.

숨은 그린 카드 / 이영연 / 125 x 110mm / 스코트랜드(scotland)220g

 

매 달마다 씨앗이 담겨있는 달력입니다. 달이 지난 달력 한장은 씨앗이 담긴 카드가 되어 친구에게
선물할 수 있습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달력 한장으로 자연에게 미소를 심어 주세요.

씨앗 달력 / Green Blossom / 120 x 120 x 50mm / 샬톤 157g, 디에스 화일 308g

 


나무에서 태어난 종이에게 가장 어울리는 모습은 바로 자연의 모습이 아닐까요?
튜나페이퍼의 위싱 팟은 따스한 햇살같은 마음으로, 살랑이는 바람같은 마음으로
책상 한 켠에 서서 당신께 조용하게 힘을 보내는 종이 화분의 이야기 입니다.

위싱 팟 / 오시민 / 230 x 165mm / 칼라플러스 240g, 디에스화일 308g
 

 

'아낌없이 주는 나무' 라는 제목의 이 플립북은 소년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준 나무의
마지막 장면에서 다시 시작합니다. 소년은 밑동만 남은 나무 옆에 다시 씨앗을 심음으로써
새로운 나무가 자라나 새로운 희망이 자라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너무 아낌없이 주는 나무_플립북 / ala:rm / 74 x 105mm / 표지:메타포 222g, 내지:리플렉스 121g

 

우리는 종이를 베어 나무를 만듭니다. 그렇지만  종이를 다시 나무로 되돌릴 수는 없습니다.
이제, 약간의 연금술을 이용하여 종이를 다시 나무로 만들려 합니다. 실제 나무는
아니지만 나무처럼 단단하게 만들어진 또 하나의 사물은, 두번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2ND BIRTH... / 채수경 / 400 x 200mm / '팬시 홀 종이'타공 후 버려진 타공지,'뉴칼라' 재단 후 버려진  종이


 

캔들글라스  -재단후 남는 기다란 종이들을 가로세로로 교차시켜 직조의 느낌을 만들었습니다.
버려지는 종이를 엮어만든 또다른 종이는 패브릭 또는 라탄 느낌의생활소품으로 새롭게 만들어집니다.

story5
정태임, 이효원, 구효정, 김효원, 나경화


 

휴대용 메모지 case
-"Wir brauchen die natur. Aber Die Natur Braucht Uns nicht" 독일어로
'우리는 자연을 필요로 하지만 자연은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쓰는 사람에게나 받는 사람에게 자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게끔 하는 작은 외침.

story5
정태임, 이효원, 구효정, 김효원, 나경화

환경을 위한 약속의 의미로 찍은 손도장은 푸르른 나무가 됩니다. 최대한 버리지 않는 크기의 종이로 디자인 된
그리닐 노트는 고무줄 한줄로 간단하게 재본할 수 있게 제작되었습니다. 한톨나눔축제 (hope in hands)에서
한국 아이들이 만든 이 노트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구촌 아이들에게 전달됩니다.

그리닝 노트 / 양지윤,공장,기아대책 / 128 x 180mm / 표지: 에코-린넨 216g 외, 내지: 중질지 70g

 

빙하가 녹아내려 네발 모아 있는 북극곰을 위해서

북극곰의 꼭지점 / 최윤숙 / 80 x 80 x 80, 50 x 50 x 50mm / 지점토 인형, 피버 크라프트 (Fiber kraft)

 


이면지는 사용할 수 있는 종이지만 대부분 버려집니다.그린 커버는 이면지를 쉽게 모을 수 있고
라인노트로 한번더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그린커버 / 문광진 / 450 x 300mm / 칼라파일 465g

 

비닐봉투는 완전히 썩는데 천년이 걸립니다. 생산과정에서도 환경에 유해한 탄소가 배출되고, 태울 경우 인체에
유해한 다이옥신이 배출되는 환경오염의 주범입니다. 그런 비닐봉투의 사용이 우리 일상생활에서 습관이 되어
버렸습니다. 비닐봉투 메모장은 우리가 얼마나 많은 비닐봉투를 습관처럼 사용하고 있는지를 느끼고 종이로 된
비닐봉투 형태를 곁에 두고 사용하며 비닐봉투 사용을 줄이는 생활습관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에서 제작되었습니다.

비닐봉투 메모장 / 염의석 / 159 x 245mm / 갈고레이드, 흑기사,크라프트 등

 

 

 

봉투로 사용되는 종이의 양을 줄일 수 있는 봉투와 카드 일체형 디자인,
작은 부분이지만 종이의 사용을 줄임 으로써
카드를 주고 받는 사람에게 녹색 메세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봉투 없는 카드 / 정다운 / 150 x 98mm / 리사이클21 151g

 

그린뱅크는 나의 비환경적인 행동으로 상처받았을 누군가에게 사과하고 위안을
주는-병주고 약주는-작은 은행입니다.  내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약속하고,
그약속을 지키지 못했을 때 내가 정한 벌금을 저금통에 넣으면, 숲이나  북극곰의
보금자리다 조금씩 줄어듭니다. 저금통이가득 채워지면 나무를 심는데 소비하는  등
환경을 위한 기부를 합니다. 
나의작은 행동 하나라도 모두를 위한 약속, 습관이 되길 바랍니다.
 

그린뱅크 / 박현정 / 105 x 65 x 80mm /인버코트G 300g

 

환경과 인간에게 이로운 디자인을 하자는 취지에 맞게 리플렛도
별도의 재본없이 콩기름으로 인쇄 되어 있었다.
 

Tag
#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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