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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소개] <디자인 로드 홍대展>

 

젊은이들의 문화 중심지 홍대 앞. 이제는 하나의 대명사가 된 ‘홍대앞’은 홍익대학교 앞이라는 의미를 넘어 예술과 문화, 디자인의 중심지로 손꼽힌다. 누구에게는 '홍대앞' 하면 떠오르는 것이 화려한 불빛으로 유혹하는 클럽일지 모르지만, 홍대 앞이라는 명성의 시작은 음악, 미술,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작업실이 모여있었기 때문이다.

홍대 앞 더갤러리에서 지난 5월 중순부터 <디자인 로드 홍대展>이 열리고 있다. 내년 초까지 기획된 전시는 홍대 앞의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해 디자인 역사를 기록하고 홍대 앞 지도를 새로이 그려보겠다는 취지로 시작되었다. 전시는 총 3회로 나누어져 진행될 예정인데, 그중 첫 번째 기획전 <디자인 로드 홍대전 1>은 홍대 앞에 있는 11개 디자인 회사의 릴레이 전시로 11월 2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지난 5월 13일부터 26일까지는 영화 <친절한 금자씨>외에 눈에 익숙한 포스터 디자인을 해 온 스푸트닉의 <친절한 삐컷氏>전이 있었다. 이어 28일부터 6월 9일까지는 <홍대 앞, 수목원에 놀러와>  라는 제목으로 관광콘텐츠 전문 그래픽 디자인 회사인 디자인수목원의 포트폴리오를 전시했다. 그리고 12일부터 26일까지는 기업 프로모션 웹과 영상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VW의 'Gute Idee' 전시가 있었다.

다음은 지난 달 26일까지 'Gute Idee' 라는 이름으로 선보인 VW의 포트폴리오다. 구테이데라고 읽는 'Gute Idee'는 좋은 생각이라는 뜻의 독일어다. 전시는 지하1층과 지상 2층에서 이뤄졌다.

2층 전시

han sang-ho solo exhibition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한상호의 습작들을 전시.
"회의가 시작되면 어김없이 드로잉이 시작된다. 80%이상이 회의시간에 낙서한 그림들."
 

staff's showereel
"매사는 다 그런 거지만 최고의 걸작은 그것을 만들 시간이 없는 사람이 만들어낸다."  -헬 데이비스
vw의 인터렉트 디자이너들이 만든 포트폴리오.
 

inspiration
"이 세상에는 위대한 진실이 하나있어. 무언가를 온 마음을 다해 원한다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는 것이야.
무언가를 바라는 마음은 곧 우주의 마음으로부터 비롯된 것이기 때문이지.
이것을 실현하는 게 이 땅에서 자네가 맡은 임무야"  -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
"우리에게 영감을 주는 모든 것들. 사진, 영화, 웹사이트,포스터...영감을 주는 inspiration image"

 

지하 전시

featured projects
"재미있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재밌다는 것은 오랫동안 열정을 가지고 일을 할 수 있다는 것과 직결된다.
아무리 성취감과 보람이 있는 일이라도 열정을 가질 수 없다면
계속해서 그 일을 하기 힘들며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는 더더욱 힘들다." 
-안철수,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dual projects
맛깔스런 사이트"를 제작하기 위해 몇 칠 동안 입맛을 잃어야 하고,
세상에 없는 그 무엇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 것,
그런 일을 브이더블유는 하고 있습니다.

vw showereel
스시 좋아하십니까?
스시의 맛을 결정하는 건 바로 밥맛입니다.
7할이 바로 밥맛으로 결정됩니다.
어떤 스시는 달고, 질고, 축축합니다.
그것은 밥을 짓는 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수분함량이 높은 쌀로 밥을 지었거나
초양념을 할 때 식초와 설탕을 알맞게 다루지 못한 탓입니다.
본질을 이해하고 다룰 줄 알아야 최고가 됩니다.
'식객' 중에서

 

현재는 인터렉티브 디자인 회사 이응의 'ㅇ: Multi Senses Communications'전시가 시작돼 13일까지 있고,  그래픽 디자인 회사 서드에이지(7월15~27일), 인테리어, 건축 디자인 회사 SAAI(7월31일~8월13일),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USTUDIO(8월19~31일), <칼의 노래> 외 800여권의 책을 디자인한 민진기디자인(9월2~14일), 브랜드 커뮤니테이션 디자인 회사 이다커뮤니케이션즈(9월16~29일) 칼리그래피 디자인 회사 필묵(10월7~19일), 웹, 영상 디자인 회사 뉴턴(10월21일~11월2일)의 전시가 이어진다. 그리고 11월 부터는 홍대 앞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진디자이너들의 전시, 두번째 기획전 가 시작될 예정이다.

더갤러리 홈페이지_www.gallerythe.com
 

Tag
#더갤러리 #디자인 로드 홍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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