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SA(Industrial Designers Society of America) 인터내셔널 컨퍼런스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와 비즈니스 위크지가 공동 주관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1980년부터 시작되어 매년 개최되는 국제적 디자인 행사입니다. 산업다자인의 우수성이 삶의 질과 경제에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한 비즈니스계와 대중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 되고 있고 독창성, 예술성, 친환경, 사업성, 문제 해결능력 부분을 집중적으로 평가해 작품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2006년까지 산업디자인 공모전으로 불렸지만, 세게 시장으로 확대하기 위해 2007년부터 대회 명칭을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변경했고, 수상작들은 이 상의 스폰서인 비즈니스위크가 매년 6월 이나 7월 초에 심사결과 특집을 발간하여 전 세계적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하여 세계적인 기업부터 다양한 디자인 관련 기업들의 교류가 되는 장. 삼성, LG, Auto desk, AGORA, the Henry Ford, TEAGUE, Parsons, toggled 등 전 세계 기업이 후원하고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컨퍼런스는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개최 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의 주제는 "Making Things Happen"으로 College for Creative Studies의 부학장이자 IDSA의 임원이신 최 수신 디자이너께서 향후 50년동안 어떻게 산업디자인을 이끌어 갈건지에 대해 발표 하셨습니다.

또한 이번 IDSA International Conference 전시부스 에서는 산업디자인에 초점을 맞춘 Auto Desk, Nissha USA, Pantone, SPE Thermoforming, Teknor Apex, Wacom 등 다양한 회사들이 비즈니스적으로 관계를 맺기 위해 전시를 하고 있었고, 다양한 대학교들도 자신들의 대학원 과정을 홍보하기 위해 이 컨퍼런스에 참석했습니다.

IDSA International Conference기간 중, 한인 디자인 네트워크라는 프로그램에 다양한 미국 대학교에서 재직중이신 한인 교수님들과 회사에서 일하시는 한인 디자이너들이 관계를 맺는 행사가 있었고, 서로 저녁식사를 같이하며 많은 디자인 관련 대화를 나눴습니다.

IDSA 국제 컨퍼런스를 참가하여 전 세계의 기업 및 디자이너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고 현재 디자인 시장이 어떤 식으로 변화하고 있고 움직이고 있는지 기업의 입장에서 아니면 세계적 디자이너 입장에서 주관적인 평가를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관련링크 : http://www.idsa.org/events/international/2016-idsa-international-conference-making-things-happen

http://www.collegeforcreativestudies.edu/community-outreach-and-engagement/idsa-international-conference-detroit

리포터_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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