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해외 디자인 뉴스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한국 기업, 파나마 역대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 성공

한국 기업, 파나마 역대 최대 규모 인프라 사업 수주 성공



□ 파나마 메트로 3호선 프로젝트 개요


  ㅇ 파나마 수도권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 파나마 운하를 지나 파나마시까지 총 연장 25km 구간을 잇는 모노레일 공사임.

    - 약 25억 달러 규모(약 2조9244억 원)

    - 파나마 시티 서쪽 시민들의 교통난 해결책으로 주목받고 있음.

 

자료: METRO

 

□ 입찰 결과


  ㅇ 파나마 수도권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메트로 3호선 입찰참가 컨소시엄

연번

컨소시엄 구성

결과

1

HPH JV(현대건설 51% +포스코 29% + 현대엔지니어링 20%)

낙찰

2

Power China(51%, 중) + Acciona(49%, 스)

탈락

3

FCC(51%, 스)+SK건설(25%)+ CICSA(24%, 멕)

자격 미달

4

China Railway Group (100%, 중)

자격 미달

자료: 파나마 도시철도 공사(METRO)

 

□ 컨소시엄 수주 배경


  ㅇ 기존 국내기업들의 프로젝트 수주 및 우수한 성과, 한국 기업에 대한 높은 신뢰도

    - "파나마 현재 정권이 반부패정책을 펼치고 있기에 성실한 이미지의 한국 기업들에 호재가 됐다고 생각한다. 한국 기업들이 파나마 내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 및 이행해 수행력을 증명한 것임."(파나마 METRO 고위 관계자 인터뷰)

    - 포스코건설의 콜론 복합화력발전소 및 LNG 터미널(6억5000만 달러/2019년), SK건설의 석탄화력 발전소(6억 달러/2018년) 등 파나마 프로젝트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높아진 영향력에 기인


□ 입찰 결과에 따른 이의제기 검토 결과 및 최종 낙찰사 선정


  ㅇ ACPC 및 China Railway Group 컨소시엄의 이의제기

    - 현대 측의 자금조달 계획 중 파나마 정부의 보증 요구문구에 대해 공공조달법 위반 의견 제시

    - 해당 이의제기 건이 수용됐으나 1월 30일 파나마 공공조달청(DGCP)이 해당 사항에 문제 없음을 공식 성명으로 밝히고, 현대 등 국내 컨소시엄을 최종 낙찰자로 발표


□ 시사점


  ㅇ 파나마 정부의 숙원사업인 수도권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한국 기업이 단독으로 최초 수주

    - 애초 메트로 1, 2호선 건설 경험과 중남미에서의 풍부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FCC가 유리할 것으로 예측됨. 그러나 최근 바렐라 신정권과의 부정부패 스캔들 이슈로 클린한 이미지의 한국 기업에 유리한 분위기 조성

    - 이번 수주 성공으로 인한 사업 레퍼런스 구축으로 향후 메트로 4호선 수주에 유리한 고지 선점


  ㅇ 한국 기업이 수주함에 따라 협력 중소업체의 진출도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

    - 한국으로부터의 건설 기자재 수출 증가가 예상되며, 협력 중소기업들의 현지 진출이 확대되는 등 대파나마 수출 및 투자진출의 기폭제로 작용할 전망 

 

 

자료: KOTRA 파나마 무역관 자료 종합


< 저작권자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
designdb logo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