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BS MYLA: Before & Further (댑스 밀라의 비포어 그리고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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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 Dabs Myla라는 아티스트가 자신의 아내와 함께 몇 개월동안 캘리포니아 버넌이라는 도시에 위치한 오래된 건물을 집 같은 팝업 갤러리”Before & Further”를 새로 디자인해 많은 관심을 끌었었습니다. 2015년 10월 17일에 오픈한 이 건물에 외벽에는 오리, 새, 그리고 꽃 그림으로 덮여있고, 오래된 책들이 새로 채색된 캐릭터들과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했었는데 그림, 조각, 가구디자인 등 자세한 프로세스를 담은 책이 최근에 발매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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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와 그의 아내는 호주 멜버른에서 학생으로 만나 현재까지 같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미술 작품들은 20세기 중반의 영향을 많이 받았으며, 현재 그들의 특별한 스타일을 형성하는데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그들의 대표작인 의인화된 핫도그를 반복해서 그려낸 2014년 Pink Canyon (분홍계곡), 시가박스와 복고풍의 옷이 인상적인 Orange Blossom (오렌지 꽃)등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만의 스타일은 더 확연하게 굳혀졌습니다. 그들이 2009년에 로스앤젤레스로 이사 후, 그들의 재능은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Hollywood(헐리우드)에서 Tahiti(타히티)까지 이어지는 벽에 채색을 맡고, 작년엔 Mtv Movie Awards (MTV 영화 시상식)의 세트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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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방향에서 이 건물을 보던 건물을 뒤덮고 있는 밝은 색깔 그리고 구조는 이 건물을 정말 유니크한 팝 아트 갤러리로 만들어 주고 있고, 건물 내부의 소품과 페인팅 그리고 디자인의 조화가 생동감 있고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이름은 “Before & Further”로 두 부부의 사랑, 창의성, 우정, 그리고 성생활의 균형으로 두 부부의 지금까지 같이해온 시간과 과거를 나타내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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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충한 오래된 건물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경쾌하게 바꾸기 위해서 밝고 간결한 그리고 명확한 원색을 많이 썼고, 지루하던 일상에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는 생기를 넣어주는 전시여서 많은 화제를 모았었던 Before & Further이 이젠 자세한 과정을 다룬 책으로 또 한번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관련 링크 : http://news.manic.com.au/dabs-myla-before-further/
리포터_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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