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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 발랄한 조각' 김경민 초대전

 

전시기간 2009. 7. 14(화) ~ 2009. 7. 28(화)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에서 '유쾌 발랄한 조각' 김경민 초대전' 이열렸다.

 <작가소개>김경민은 여성 특유의 감각으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이다.

특히 삶 속에서 체험하고 있는 내용 들을 해학적이면서도 풍자적인 구성으로 다양한

작품을 세상에 선 보이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요즘 시대의 그 어느 작가도 흉내내기

힘든 탁월한 모델링 역량을 바탕으로 자신이 겪고 있는 삶의 내용들을 말하지 않아도

조각으로 그리듯이 쉽고 재미 있게 그러나 의미 심장한 메시지를 표현하고 있다.

 

우연히 노원 문화 예술회관을 지나면서 김경민 작가가 전시를 하길래 기대 되는 마음으로

전시장을 둘러봤다. 전시장을 나오면서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 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이번 전시에서도 김경민 작가 특유의 해학적인 표정과 동작을 묘사하고 있었고 재미있는

작품들도 많이 있었다. 작가의 작품 하나 하나에 작가의 활기찬 창작 에너지가 담긴 듯한

느낌을 받았고 요즘같이 무더운 여름 신선한 전시였다.

 

 

 

 

<작품명> 달 따러 갑니다.

전시장안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었던 작품들 중 하나이다.

가족이 모두 달따러 간다는 메세지를 표현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인물

동작 한 가지 한가지 표정들 한 가지 한 가지 모두 살아 있는 작품이였다.

 

 

 

 

 

 <작품명> 걸레질 하는 남자

요즘 시대 여자들이 바라는 남성을 잘 표현한 작품 같다.

이 작품 특히 걸레질을 하고 있는 남자와 남자에게 걸레질을 시키고 그 위에 앉아서

책을 읽고 있는 여자의 표정이 너무 재미 있었다.

 

 

 

 

<작품명> 돼지 가족

이 작품은 무엇을 의미하고 있을까?

요즘 더 많아진 여성들의 역할을 의미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우스꽝 스러운 표정들이 재밌다.

 

 

 

<작품명> 습관

머리를 올리고 변기에 앉아서 담배를 피며 전화를 받고 있는 여성의 모습을

거부감 없게 해학적으로 표현을 했다. 이 작품을 보며 웃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자신의 작품으로 누군가에게 작은 웃음이라도 줄 수 있다는 것은 이 작품을 만들어

낸 작가도 뿌듯하지 않을까?

 

 

 

 

<작품명>  여성시대

 

여성을 두손으로 받치고 있는 남자의 모습을 표현 한 작품이다.

남자를 여자의 두배쯤의 크기로 표현을 했지만 여성과 남성의 표정을 살펴보면

새침하면서도 약간은 음흉한 여성의 표정때문인지 여성이 뭔가 우월해 보이는

입장을 표현 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명> 신 여성

 

예전 여성들의 모습을 표현 한 작품이다.

표정 하나만으로도 재미를 주고 있었다.

 

 

 

<작품명> 휴전 53년

 

6.25전쟁 시절 군인들의 모습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담배를 입가 한쪽 구석으로 살짝 물고 있는 모습이 의외로 정감간다.

 

 

 

 

<작품명> 여행을 꿈꾸는 자

 

이 작품을 보면 여행 떠나기 전 좋기도 하고 설레이기도 하는 느낌을 인물의 표정에

잘 담았다. 여름이라 그런지 이 작품을 보고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할 것 같았다.

전시를 보면서 순간 순간 사람들의 표정을 작품하나에 자신의 감정을 담아서 표현

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일이 아니란 것을 알았고 작품을 통해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다는 일 또한 당연하지만 멋진일 이라는 생각을 했다.

Tag
#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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