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람들은 건강과 웰빙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사람들의 약 음식 등 많은 것에 영향을 끼쳤는데요, 햇살이 좋은 오후 3시, 늦은 점심을 먹고 졸음과 싸운다고 생각해 보세요. 세수를 해도, 안약을 넣어도, 커피를 자꾸 마셔도 자꾸 감기는 눈꺼풀 때문에 깨어 있기 어렵다면 어떡하실 건가요? 카페인 음료는 몸에 정말 좋지 않다고 알려져 있죠. 만약 당이 많은 카페인 에너지 음료의 1/5 가격으로 똑같은 효과의 알약을 드실 수 있다면 어떻게 하실 건가요?

이러한 생각에서 파생되어 Abacus Pills이 개발 되었습니다. Abacus는 휴대가 간편하고, 기존의 카페인 음료보다 더욱 건강합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장점은 가격이 비싸지 않다는 것인데, 한 알약에 60센트, 한화로 680원으로 레드불 두 캔의 비타민 B12와 카페인을 함량하고 있습니다. 

이 Abacus는 OKFocus라는 디지털 마케팅 및 디자인 에이전시의 크레이티브 디렉터인 라이더 립스(Ryder Ripps) 에 의해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평소에 커피나 에너지 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에게 더욱더 건강하고 싸고 더욱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싶었습니다” 라고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이 Abacus는 립스와 그의 회사 OKFcous의 이전 작품인 Soylent의 연장선으로, 미니멀한 심미성과 화학 약품을 보관하는 컨테이너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가지고 있어서 과학적이고 공상적인 분위기를 풍기는게 특징입니다. 그는 이 디자인이 탄생된 배경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기존의 알약 병은 부피가 크고 디자인이 지루합니다. 형태가 기능을 따라가듯이 주머니에 쉽게 넣을 수 있는 약병을 만들고 싶었고, 사진을 찍을 때 책상에서 매력적인 컨테이너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알약이 병에서 쏟아져 나오지 않도록 하는것이 병 디자인에 매우 중요했고, 그 결과, 대칭이 아닌 좁은 입구의 디자인이 탄생 되었습니다.“

에너지 음료의 판매가 기하 급수적으로 증가하는 현재 시장에서 Abacus Energy는 전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만 에너지 음료 판매량이 110 억을 상회했으며 립스의 궁극적 목표는 Abacus가 사람들이 얼마나 더 저렴하고 더욱 효과적이며 편리한지 깨닫게 만드는 것이라며 자신도 아침식사 후에 Abacus 를 먹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미지 출처 : http://abacuspills.com/ 

리포터_김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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