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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속 공간,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유명 영화 속 공간이 일러스트레이션으로 태어났다. 건축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페데리코 바비나(Federico Babina)의 ‘아키세트(Archiset)’ 시리즈이다. 총 17점의 포스터 컬렉션으로, 영화 속 대표적인 공간이 정교하게 재현되었다. 페데리코 바비나는 영화 속 세트 디자인을, 2차원의 단면도 형식으로 제시한다. 공간 속 설비와 가구, 인물까지 재현된 모습이 인형의 집을 연상시킨다.

 

 

“영화 속으로 걸어 들어가 볼 수 있도록 하는 표현 형식을 찾아보려는 생각이었다.” 바비나의 설명이다. 각각의 일러스트레이션은 오리지널 세트의 핵심적인 세부와 소품들을 묘사하는데, 가령 1961년 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포스터에서는 홀리의 아파트가 등장한다. 물론 거실에는 저 유명한 ‘욕조 소파’가 그려져 있다.

 

 

 

페데리코 바비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세트 디자인을 기준으로 영화를 선택했다고 설명한다. “영화, 영화의 분위기, 대본을 가이드 삼아 생각과 디자인을 발전시켰다.” ‘아키시네’에서 그려진 영화는 대부분 고전이라 불릴 만한 것들이다. 특히 스탠리 큐브릭, 알프레드 히치콕의 영화가 여럿 포함되어 있다.

 

 

 

 

바비나의 영화 일러스트레이션 시리즈는 이번이 두 번째. 전작 ‘아키시네(Archicine)’에서는 영화 속 건축물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이번 ‘아키세트’에서는 건물 내부의 공간과 사물, 인물을 보여준다. 그의 포스터는 홈페이지에서 약 25달러의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www.federicobabina.com

 

Originally Published by Dezeen (www.dezeen.com)

Tag
#영화 #일러스트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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