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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갤러리의 오프닝 Andreas Gursky 회고전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 (Southbank Center)는 4개의 주요 건축물 (Royal Festival Hall, Elizabeth Hall, Purcell Room and Hayward Gallery)을 구성한다. 그 중에서 헤이워드 갤러리가 보수 공사로 인해 2년 반의 잠정적 휴식기를 끝내고 2018년 1월 25일 재개방 하였다. 2017년 6월 본 리포터의 사우스뱅크센터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합 리브랜딩에 관련한 리포트를 잠시 언급해 보겠다. 그 당시 헤이워드 갤러리와 더불어 안드레아스 그루스키(Andreas Gursky) 오프닝 전시에 대한 포스트가 통합 브랜딩에 맞게 이미 제작되어 다가올 전시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었다. 이번 헤이워드 갤러리의 재개방을 끝으로 런던 사우스뱅크 센터는 통합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함께 총체적으로 재완성이 된 바이다.


1968년 처음 문을 연 Hayward Gallery는 한 부지 내의 3개의 이벤트홀과 같은 패밀리로 브루탈리즘 건축을 대표한다. 이년 반의 공백기의 행해진 것은 최소한의 리 디자인이었다. 투박한 콘크리트 건물 내의 물이 새고 천정에 가려져 제구실을 못했던 스카이라이트 피라미드형 채광창이 보수 되어 자연 채광을 다시 이끌고 바닥 타일은 부서진 곳에 대해서만 교체 되었다. 먼지 쌓인 콘크리트는 다시 청소되었고 로비 상층부에 새로운 드링크 바와 프로젝트 공간이 재구성되었다. 브루탈리즘 콘크리트 덩어리 건축 외관 안에 다양한 규모의 아트 전시를 수용하는 최적화된 공간 구성을 자랑하는 장소로써 앞으로의 전시에 대해 기대가 크다.

 


Reopening of Hayward gallery since the refurbishment and Gursky retrospective exhibition, Photo:Kyung mi Kong

 


Andreas Gursky Exhibition's main poster SouthbankCenter 

 


Super-sized scale of photography 
SouthbankCenter

 

공백 후 갤러리 오프닝 첫번째 전시로 독일의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구르스키 (Andreas Gursky)의 런던 최대 규모의 회고전이 한창 진행 중이다. 구르스키의 작품 규모를 반영하여 갤러리의 크기와 콘크리트 백그라운드 적인 벽을 충분히 활용하여 공간적 특성을 강력하고 일관성 있게 보여주고 있다. 더불어 몇 번의 영국 내 전시가 있었지만 이번 전시는 그의 80년대부터 현재까지를 모두 보여주는 장대한 구르스키 회고전 인 것 만큼 압도적인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런던에서는 Gursky의 60점 이상의 작품이 걸려있고 1980년대에 그의 얼리 워크 부터 2017년 8편의 새로운 작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구르스키(Gursky)는 70, 80년대 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유형학 사진의 대가인 베허부부(Bernd & Hilla Becher)의 가르침 아래 공부한 사진 작가로, 세계 경제와 현대 생활의 상징적인 장소와 장면을 포토저널리즘 시각으로 다큐멘터리적인 방법을 보여주고 대형 인화하는 작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I only pursue one goal: the encyclopaedia of life,”

"나는 삶의 백과 사전"이라는 한 가지 목표만을 추구한다. by Andreas Gursky SouthbankCenter

"My images are always interpretations of places"

"내 이미지는 항상 장소의 해석이다."by Andreas Gursky SouthbankCenter


그의 작품에 나타나듯이, 그의 관심은 현대의 집단적 존재에 대한 시각적 통찰력을 조형하는 것이다. 우주에서 바다를 볼 수 있을 정도로 철저하게 자세히 묘사되어 있고 해안 아래의 작은 사람들까지 어떻게든 볼 수 있다. 현실이지만 비현실적으로 보여지는 사진들은 모든 것이 동등한 초점에 있고, 모든 사진은 눈으로 봤을 때 볼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있다. 공장, 대형 할인마트, 그리드식의 사무실, 스톡 익스체인지, 나이트클럽, 경기장 또는 광대한 자연 속에 현대사회의 스펙터클한 풍경을 잡아냈고 획일화된 아파트 구조와 같은 대형 건축물 스트럭쳐의 모습이 균일한 반복으로 사진에 나타난다. 일반적으로 높은 곳에서 촬영하여 초점의 의도적인 균일성을 보여주는 그의 대형 포맷 컬러 사진은 모든 요소에 동등한 중요성을 부여하는 민주적인 관점을 내포한다고 한다. 또한 폭 5미터, 높이 2미터에 달하는 대형 인화 방식을 사용한다. 90년대 초부터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더욱 선명하게 보강하면서 보다 세밀한 현실에 대한 반영을 만들고 있다.

 

그의 사진은 디지털 조작에도 불구하고 현대의 결함있는 존재를 정직하게 포착하려는 오랜 열망에 근거하고 있다. 2007년 북한 체조 페스티벌, 베트남 이케아 공장 및 프랑스 몽빠르나스 주택 단지 등이 그 결함이 있는 현재를 보여주려는 열망을 대표적으로 대변한다.   

 


Tokyo, 2017
Andreasgursky

 


Amazon warehouse springs to life as a mecca of modern industry, 2016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Les Mées, 2016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Review, 2016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Ocean, 2010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Chicago Board of Trade III,2009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Kuwait Stock Exchange II, 2008 Andreasgursky 

 


99 Cent II, 2001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Rhein ll, 1999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Prada ll, 1997

 


Montparnasse,1993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Maloja, 1989 그루스키의 얼리워크
Andreasgursky SouthbankCenter
 

 

https://www.southbankcentre.co.uk

http://www.andreasgursky.com/en 

https://en.wikipedia.org/wiki/Andreas_Gursky 

 

리포터_공경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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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rchit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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