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이 가장 많이 본 디자인 뉴스
디자인 트렌드
페이스북 아이콘 트위터 아이콘 카카오 아이콘 인쇄 아이콘

“혁신광(狂) INNOVATION INSANITY” - 2 트렌드워칭 2010년 7/8월 트렌드 브리핑

혁신광()INNOVATION INSANITY” - 2

트렌드워칭 2010 7/8 트렌드 브리핑

 

글 트렌드워칭 트렌드 보고서 팀

 

 

 

지역특수성

글로벌 시대라는 환경 하에서도, 여전히 대다수의 소비자들은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 내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므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현지특화해 제공하건 도시화하는 것이건 간에, 이와 관련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다.

 

 

 

특산물 향이 가미된 19가지 종류의 KitKat


식음료
 | 캔디바에 대한 지역적인 접근으로, 네슬레(Nestlé)는 일본 각 지역의 특산물 향을 반영한 19 가지 새로운 종류의 킷캣(KitKat)을 출시했다. 각 맛은 그것이 생산된 지역에서만 독점판매된다. 야마가타 현의 체리맛, 간토 지방의 대두맛, 블루베리맛, 고구마맛, 북해도의 유바리메론(킹메론)과 구운옥수수맛 등이 있다.

더보기 »




 

매주 자전거로 배달되는 유기농 수프

 


식음료 | 오레곤 주(州) 소재의 식료품업체 수프사이클(SoupCycle)은 현지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로 만든 유기농 수프를 매주 고객들에게 배달한다. 해당업체의 배달지역인 포틀랜드(Portland) 또는 코발리스(Corvallis)에 거주하는 소비자들이 온라인상으로 주문을 올리면, SoupCycle은 현지 농부들로부터 필요한 재료를 구입해 수프를 만든 후 주중에 자전거로 배달한다.

 더보기 » 



 

 


   

 

큐레이터 소비

큐레이터 소비(*CURATED CONSUMPTION:  업체나 매체가 소비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고객이 이를 수용하는 형태로, 다양한 정보와 선택가능한 옵션이 제공되는 상품을 소비하는 행위)라는 트렌드를 다룬지는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은 수많은 선택의 권한을 갖는 데에 길들여져 있고 그러므로 기업과 소비자간의 거래시장에는 신뢰받는 큐레이터의 존재가 필요하기에 여기에서 다시 소개한다.

 

  

  

선택적 정기구매가 가능한 고급 여성속옷 

 


 

패션 | 팬티 바이 포스트(Panty by Post)는 여성용 속옷을 주문배달해주는 캐나다의 벤처기업이다. 이 업체는 몬트리올의 블러쉬 란제리(Blush Lingerie)와 독점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브랜드의 시그니처 및 브라이덜 라인을 소개한다. 고객들은 온라인상으로 팬티를 개별구매하거나 2, 3, 6, 12개월간 지속되는 회원권을 살 수도 있다. 개당 16 캐나다 달러 또는 1년 프리미엄 배송비 240캐나다 달러를 지불하면 매달 다양하고 새로운 종류의 팬티를 받아볼 수 있다. 

 더보기 »



직접 집필한 서적을 판매할 있는 장터

 

 

출판 | 인디리더(IndieReader)는 독립적으로 발간한 서적을 판매할 수 있는 장터를 제공한다. 이 사이트에서 소개하는 책들은 '인디'라는 무리를 대변할 만 한 종류들로, IndieReader가 직접 선정한다. 원고내용이 검토된 후 승인을 얻으면 저자는 연회비 149달러를 내고 첫 책을 출간해 IndieReader를 통해 팔 수 있게 된다. 책을 원하는 소비자가 있을 시 IndieReader는 저자에게 이메일로 알려 책을 배송하도록 하고, IndieReader는 매월 말 저자에게 해당 출판물 매출액의 75%를 입금해준다.


더보기 »


  

 




일상의 윤활제 
  


소비자들은 자신들의 삶을 더욱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줄 일상의 윤활제(DAILY LUBRICANTS)와 같은 상품과 서비스의의 필요성을 느낀다. 물론 기업들은 이러한 욕구를 기꺼이 이를 만족시켜 줄 것이다.



 


  

이동식 스토어로 프랑스를 여행하 네덜란드 자동차 협회

 



 

  

여행 & 운송 | 네덜란드 자동차 협회 ANWB는 올 여름 프랑스를 투어할 이동식 스토어를 오픈했다. 이 상점은 프랑스 각지의 캠프그라운드에 정차해 관광객들이 미처 잊고 준비하지 못한 치약, 자외선 차단제나 지도, 안내책자 등의 여행비품을 판매한다. 이들은 타이어를 체크해주거나 교통상황을 업데이트하고 자동차 유리창과 거울을 닦아주는 서비스 팀과 동행한다. 운전자들이 목적지에 당도하면 ANWB의 ‘조력자들(Helping Hands)’은 텐트를 세워주고 물통을 채워주거나 그릇을 닦아주기도 한다.

더보기 »


  

 

 파리 지하철역의 향수 자판기 

 

  

리테일 | 코스메틱업체 세포라(Sephora)는 파리 지하철역 곳곳에 특별히 제작된 휴대용 사이즈의 캘빈클라인 CK One 향수를 살 수 있는 자판기를 설치했다. 2010년 2월, Métro's La Défense, Charles de Gaulle-Étoile, Montparnasse, Miromesni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15ml 사이즈 짜리 CK One을 이 "포켓 스토어"에서 살 수 있다.

 더보기 »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육점 자동판매기


 

리테일 | 스페인 북부지역에 3개의 상점을 운영하고 있는 정육체인 Izarzugaza는 문다카(Mundaka) 지점 외부에 다양한 육류, 소시지, 샌드위치 및 기타 식료품을 24시간 판매하는 자판기를 설치했다. 여름에는 파스타 샐러드가, 겨울에는 미트볼이나 소시지가 주종을 이루는 등 제품은 시즌에 따라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더보기 »


 


   온라인 의복 사이즈 데이터베이스 

  

  

패션 | 벨기에 업체 올가사이저(OrgaSizer)는 연인과 친구들의 의복 사이즈와 취향 등을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을 선보였다. OrgaSizer 사이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은 다양한 종류의 의류에 대한 자신들의 치수와 취향을 기입하고, 그 중 어떤 데이터를 다른 이들과 공유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 원하는 인물을 선택해 정보를 공개한다. 서비스 사용자들은 갖고싶은 물품 목록을 작성할 수 있으며 중요한 기념일 등을 기록해두고 챙길 수도 있다. 이 서비스의 궁극적인 목표는 고객들이 언제 어디서든지 선물을 받게 될 상대방이 무엇을 원하는지, 신체 사이즈는 어떻게 되는지를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세계 자전거 등록제도 

 

자전거 | 2009년 12월에 설립된 독일의 신생업체 마이바이크넘버(MyBikeNumber)는 고객이 자신의 자전거와 부속품을 온라인상에 등록시켜 세계 어디에서든 한눈에 찾을 수 있는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일련번호를 해당 웹사이트에 기입해 자전거를 등록하고 프로필 페이지에는 사진을 첨부해 자신의 자전거를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자전거를 등록하면 스티커로 인쇄해 프레임에 부착도 가능한 고유의 QR 코드를 부여받게 된다. 

더보기 »


  


   

장거리 통근객들이 지하철 운행지연시 환불을 요구할 수 있게 한 아이폰 어플리케이션

  

 

  

공공운송 | 튜브 리펀드(Tube Refund)는 고객들이 매주 런던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운행지연을 40번 또는 그 이상 겪게될 시 지불한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전철이 15분 이상 늦어질 때마다 탑승객들은 한 번의 무료 탑승쿠폰을 부여받게 된다. 0.59 영국 파운드로 가격이 매겨진 튜브 리펀드 어플리케이션은 언제 어디에서 운행지연이 발생했고 그것이 얼마나 지속되었는지를 기록할 수 있도록 한다. 튜브 리펀드는 사용자에게 무료 쿠폰을 전달할 수 있게끔 해당 정보를 런던 지하철 공식 웹사이트에 접수시켜준다.

더보기 »



   

3 fl oz.에서 틈새시장을 찾은 화장품업체

 




 

 

 

 

 

 

 

미용 | 뉴욕에 위치한 3플루온스(3floz)라는 회사는 다양한 종류의 고급 남녀공용 스킨 및 헤어케어 제품을 판매한다. 이들 제품은 모두 여행시 휴대하기 적합한 3 fl oz.(100 ml) 또는 그 이하의 사이즈로 제작되었다. 이들은 또한 스스로 샘플사이트라 칭하며 고가의 럭셔리 화장품 정량 대신 샘플을 써보고 싶은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유발해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맨해튼 시내에는 당일배송도 가능하며 국제배송도 한다.  

 더보기 »



교통사고를 기록할 수 있 온라인

 

 

 

보험 | 액시던트스케치(AccidentSketch)는 사용자들이 드래그 앤 드롭 템플릿 시스템을 이용해 손쉽게 교통사고를 기록해서 볼 수 있도록 한 무료 온라인 툴이다. 거리의 ‘조각’들을 그리드 시스템상에 삽입해 정확한 위치정보를 묘사한 뒤 자동차들을 지도에 더한다. 이후 자전거, 보행객, 신호등, 가로등, 화살표 등의 최종적인 세부정보가 더해진다. 마무리된 스케치는 인쇄하거나 PDF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더보기 »




3부에서 계속 »



정리 | 한국디자인진흥원 전략연구실 조사분석팀 박미주 연구원
mizu@kidp.or.kr


 

트렌드워칭(Trendwatching.com)

 

 

 

2002년 레이니어 에버스(Reinier Evers)에 의해 설립된 네덜란드 소재의 트렌드 전문 리서치 기관으로, 세계각지에서 새로운 소비 트렌드와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수집한다. 전세계적으로 16만 명 이상의 비즈니스 전문가가 구독하는 월간 트렌드 브리핑(Monthly Trend Briefing)과 연간 트렌드 리포트(Annual Trend Report)를 발행한다.

www.trendwatching.com

 

 

 

 
Tag
#트렌드 #트렌드워칭 #혁신광 #7월 #inn

목록 버튼 이전 버튼 다음 버튼
최초 3개의 게시물은 임시로 내용 조회가 가능하며, 이후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 임시조회 게시글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