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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구독서비스 Takescareof 의 경험디자인.

 흔히 구독서비스(subscription commerce)라면 잡지나 신문과 같은 출판분야나 식품과 같은 한정적인 분야에 국한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는 기존 사업을 넘어 다양한 다양한 분야에 구독서비스를 접목 시키려는 시도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시도들은 몇몇의 한국 스타트업들에게도 비슷한 서비스를 내놓을수 있게끔 영향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점점 편리한것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도 있었겠지만, 인터넷이나 스마트폰과 같은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각자 다른 소비자들의 요구들을 맞출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한것이 요인인듯 합니다.  새로운 분야에서 적용되는 구독서비스에서 성공포인트는 기존과는 차별화 사용자 경험이고, 지금까지 들려오는 성공 사례들은 이러한것들을 충실하게 적용시켜내었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새로운 사용자 경험을 이끌어 냈을까요? 많은 사례가 있겠지만, 특히경험디자인 몇가지를 소개하고,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미국의 스타트업 Takescareof (https://takecareof.com/) 새로운 비타민 구독 서비스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의 특징은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철저히 개인화된 비타민을 조제 해준다는 것입니다

 


 

Takescareof 의 메인 웹페이지. 그들의 경영 모토를 한눈에 잘 알수있습니다. 

 출처 : https://takecareof.com/

 

 

먼저 회원가입을 하면, 나이, 성별, 자신의 신체특징, 그리고 라이프 스타일을 웹에 탑재되어있는 설문조사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 정보를 수집합니다. 이러한 설문 시스템은 기존 제약회사에 비해서 매우 단순하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서 아주 쉽게 진행 할수 있습니다. 




설문 조사 페이지중 일부. 단순화된 선택과 간결한 이미지를 사용하여 소비자들이 이해를 잘 할수 있도록 유도한것이 돋보입니다. 

출처 : https://takecareof.com/






 출처 : https://takecareof.com/


 설문 조사가 끝나면 해당서비스가 기존의것과 비교하여 얼마나 합리적인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결재를 시작하면 매달 커스터마이징된 비타민을 매달 구독받을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takecareof.com/


무엇보다  제가  브랜드에서  주목한것은 이것의 패키지 디자인 입니다 다른 브랜드는 대개 병에 담겨있는 반면, Takescareof  일반 의약품과 같이 하루하루 섭취 할수 있게끔 포장되어 있습니다그리고 포장 패키지 위에는 주문자의 이름이 프린트 되어있어나만의 유일한 비타민을 받는 경험을 할수 있습니다.이렇게 각자 포장된 비타민은  박스에 포장되어 배송 되며마치 티슈처럼 하루하루 뽑아서 곧바로 섭취 할수 있습니다귀여운 그래픽과 컬러배치는 마치 이것이 약이 아닌 하루하루 소비자의 일상생활과 함께 할수 있는 식품과 같아 보이기 때문에 어느곳에 놓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꽃이나 식품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구독을 할수 있는 스타트업이 많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보여드린 서비스의 섬세하고 신선한 경험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에게 좀더 어필하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수 있는 브랜드들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리포터_ 정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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