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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Workplace 논쟁 | The Open Office Isn’t Dead

열린 업무공간은 여러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습니다. 1950~60년대부터 생겨난 개념은 효율성과 창의성에 관한 연구로 뒷받침되어왔고, 심리적 만족감과 개개인의 편의성을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부정적으로 여겨지며 갑론을박을 계속해 왔습니다. 여기에 Gensler 다소 공격적인 블로그 포스팅으로 Open workplace 옹호했는데, 근거들을 살펴보는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출처: http://www.gensleron.com/work/2018/7/26/the-open-office-isnt-dead.html 

            

Janet Pogue McLaurin 최근 하버드에서 진행한 Open workplace 대한 연구 (열린 공간을 적용하기 사람들의 소통과 협업 정도를 측정하고, 열린 공간 적용 동일한 방법으로 적용한 실험 후의 결과 비교) 대해서 세팅부터 잘못되었다고 비판하였습니다. ( 부분이 연구분야에서 효율성 측정방법의 한계로 드러나는 부분입니다.) Janet 어떠한 비교대상도 아주 똑같은 고용주나 업무를 가질 없기 때문에 비교할 없는 대상이라는 이야기죠. (제가 이해하는 실무와 학계의 근본적인 차이는, 실무는 Specification, 학계는 Generalization 추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높은 집중도를 필요로하는 업무(주황색)에서 공간에따른 유의미한 효율성 차이가 보이지 않음

출처: http://www.gensleron.com/work/2018/7/26/the-open-office-isnt-dead.html

 

그리고 Janet Gensler에서2016년에 진행한 Workplace Survey(파일 첨부) 통해서 반박합니다. 실질적으로 높은 집중도를 요구하는 업무에 대해서는 개인 사무실, 공유사무실, 공간 분할 파티션, 벤치형태 공간에서 효율성에 차이가 없다는 조사 결과를 내세웁니다. (물론 조사내용도 완벽 수는 없지만, 일반 연구소 단위의 연구보다 광범위한 결과로서 오차율이 비교적 적다고 있습니다.)  결과와 함께 저자는 열린공간이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사실을 반박하고 (열린 공간이 효율성이 높다는 결과는 나오지 않았으니), 열린 업무 공간이 필요한 이유를 다른 설문 자료를 통해서 주장합니다.

 


출처: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workplace-trends-a-decade-of-data

 

먼저, 근로자들이 본인들의 필요에 따라(개인 업무 혹은 업무) 공간을 선택 있어야 하고, 업무공간에서 소음을 줄일 있어야 하며, 근무지에서 필요한 상대나 사물에 쉽게 접근 있어야하는 동선 계획이 중요하다고 합니다(사실 위 내용은, 공간의 Flexibility 위해서는 열린공간이 유리하고, 소음은 마감재나 디자인 등으로 최대한 줄일 있으며, 동선의 자유도에서는 열린 공간이 유리할 수밖에 없으니, 결과적으로 열린 업무공간이 좋다는 논리구조를 가집니다.) 최종적으로는 혁신적인 기업일수록 열린 업무공간을 가지고 있다는 통계자료로 이야기에 힘을 싣습니다.

 


출처: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gensler-research-institute/experience-index?ref_section=dialogue&ref_issue=31&ref_article=coworking-whats-right-for-your-brand

 

자료와 함께, 앞으로의 업무공간은 공간이 아니라 경험 중심으로 설계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공간의 평가기준 (기존엔 post-occupancy evaluation, Building performance evaluation 등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 Indoor Environmental Qualities 주로 다룸) Experience Index 관점을 바꾸었습니다. Experience Index 목적, 관계, (영감을 주는 우연한) 발견, 즐거움, (목적에 따른) 영감, 그리고 (상황에 따라 집중도나 역할 등을 바꿀 있는) 용도, 6가지 분야를 공간이 사용자에게 경험으로 있는지 없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입니다. 이런 관점으로 설계한 결과 하얏트, IBM, 그리고 링크드인 (Gensler 클라이언트) 매니져들의 만족을 드러나는 인터뷰로, 본인들이 가는 길이 옳음을 강조합니다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getting-ahead-of-change).

 


Image: 826 Valencia – San Francisco, CA | Credit: Matthew Millman, Matthew Millman Photography

 

Image: FirstEnergy Stadium – Cleveland, OH | Credit: Gensler / Ryan Gobuty

 

Image: The Domain – Austin, TX | Credit: Luis Ayala

 

Image: Nassau Veterans Memorial Coliseum – Uniondale, NY | Credit: Gensler / Ryan Gobuty


Image: Hyundai Card Music Library – Seoul, Korea | Credit: Nacasa & Partners 


출처: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gensler-research-institute/experience-index?ref_section=dialogue&ref_issue=31&ref_article=coworking-whats-right-for-your-brand 

 

위 Experience Index의 카테고리를 통해서 더 세부적인 근거자료를 도출하는데, 결론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디자인이 중요하다 라는 이야기를 하기 위해 멀리 돌아갔습니다. (첨부파일 참조)

 

 

Gensler 주장은 상당한 많은 자료를 통해서 이루어지고 있지만, 개인적으로 열린 공간에 대한 논쟁은 끝나지 않을 같습니다. 사실 열린 업무공간에 대해 많이 문제로 삼는 하나는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로 인한 사적 영역 침해 가능성에 따른 사용자 불만족입니다 (버클리 대학에서 가장 많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에 따른 (긴장감이 주는 근로자 건강에 대한 영향 연구 ) 부작용이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명확하게 인과관계를 증명한 연구는 아직 없음) 또한 혁신적인 회사가 업무공간 덕분에 혁신적이 것인지, 혁신적이기 때문에 그런 (트렌디하고, 돈을 많이 들인) 업무공간을 만들게 것인지, 결론 짓기 어렵습니다. 마지막으로, Gensler(규모로 세계 1) 연구활동을 통해 본인들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는 또한 규정 짓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다만, 포스팅을 통해, 끝나지 않는 논쟁에서, 필요한 것들을 취하 있길 바랍니다.      

 

 

 

 

 

 

http://www.gensleron.com/work/2018/7/26/the-open-office-isnt-dead.html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coworking-whats-right-for-your-brand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gensler-research-institute/experience-index?ref_section=dialogue&ref_issue=31&ref_article=coworking-whats-right-for-your-brand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the-workplace-is-your-key-recruiting-tool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getting-ahead-of-change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workplace-trends-a-decade-of-data

https://www.gensler.com/research-insight/publications/dialogue/31/quick-take-richard-tyson-on-designing-the-connected

 

 

 

리포터_박진오

 

Smithsonian National Museum of African American History and Culture -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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