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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S/S Industry Trend - Design Theme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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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THEME

  

Theme 04. Origin Lux
본질에 대한 탐구가 중요시되면서 과거의 원초적이고 순수했던, 태초의 모습에 대한 동경이 일어난다. 장식적이고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벗어 던지고 본연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하려고 한다. 자연의 가장 기본요소들이 디자인의 요소로 모던한 미래와 결합한다. 전통과 본질을 담은 것들이 현대의 새로운 기술과 결합하여 고급스럽고, 오래된 가치의 아름다움이 담긴 심플하고 독창적인 럭셔리함을 만들어낸다.

 

 

CONCEPT 01. NATURE INSPIRED

Keywords: Eco Sensibility, Rawness Lux, Sahara Inspired, Stone-age, Mineral Power

 

불순물이 섞이지 않은 순수한 돌이 그대로 디자인에 사용되어 거칠지만 모던하게 재해석되며 새로운 럭셔리(luxury)를 만들어 낸다. 다듬어지지 않은 광물질과 러프(rough)한 나무 표면감, 막 구워진 세라믹 등 자연의 거친 텍스쳐(texture)가 이질적인 소재와 함께 사용되어 독특한 분위기를 낸다. 
 

 

 

 

 

Espresso Solo


Espresso Solo, Shmuel Linski
얼핏 돌에 쌓여 있는 것 같이 콘크리트로 외관을 싸고 있는 에스프레소 솔로(Espresso Solo)는 깨끗하고 화려하기만 한 기존의 에스프레소기와는 달리 지극히 평범하면서 메탈과 콘크리트의 조합이 이색적이다. 일반적으로 주방 등에서 사용되지 않는, 거칠고 강하고 딱딱한 콘크리트와 멋진 메탈의 대비로 커피를 만드는 과정이 표현되었다. 마감되지 않은 듯한 콘크리트와 메탈, 갈리기 전의 원두와 에스프레소, 로우(raw)한 느낌과 세련된 느낌의 대비가 새로운 럭셔리즘(Luxurism)으로 나타난다.
Image Source_ dezeen.com

 

 

 

Forkola

 

Forkola, Karim Rashid
카림 라시드(Karim Rashid)의 ‘포르콜라(Forkola)’가 ‘트라 브리콜레 디 베네치아(Tra le briccole di Venezia)’에서 전시되었다. ‘트라 브리콜레 디 베네치아’는 디자인, 미술, 패션 분야의 세계적인 작가 22명이 참가해 생태, 환경적 가치를 강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 전시이다.
‘포르콜라(Forkola)’는 카림 라시드가 이탈리아에서 보낸 학창 시절의 기억에서 영감을 받은 작업으로, 곤돌라의 형태를 착안하여 만들었다. 양 옆에는 곡선으로 뻗은 유기적 형상을 만들고, 이와 대조적으로 강한 기하학적 형상의 가로 빔을 가운데 연결한 디자인이다. 미래를 꿈꾸며 가치 있는 과거를 회상하거나 과거의 물건을 재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변화의 중요성을 생각하게 한다.
Image Source_ designboom .com

 

 

 

 Seasons

 

Seasons, Nao Tamura
영 디자이너들이 주인공인 밀라노 ‘살로네 사텔리테(Salone Satellite)’ 전시에서 디자이너 나오 타무라(Nao Tamura)는 식탁에 오른 자연을 재연하였다. 그녀의 푸르른 식기 컬렉션, ‘Season’은 실리콘 소재의 접시이다. 겉보기에 영락없는 푸른 잎사귀로, 여러 장을 겹쳐 쌓으면 그 자체로 아름다운 장식이 되며, 동시에 지극히 기능적인 식기이기도 하다. 실리콘이라는 소재 자체의 부드러운 성질 덕분에 접시를 돌돌 말아 수납해도 좋고, 또 뛰어난 내열성으로 오븐이나 전자레인지에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Image Source_ design42day.com

 

 

 

Wine Carafe & Wine Cooler

 

Wine Carafe & Wine Cooler, Normal Studio
테라코타는 수십 년 동안 뜨거운 기후에서 물을 차갑게 보관하는 용도로 쓰여왔다. 이러한 테라코타의 쿨링 기능을 이용한 와인 바스크 카라페와 와인 쿨러이다. 테라코타 용기를 사용하기 전에 용기를 차가운 물에 적셔두면, 미세한 구멍이 있는 테라코타의 표면이 물을 흡수해 와인의 온도를 서서히 낮춰 차가운 온도로 유지시킨다. 카라페의 안쪽은 매끈매끈하고 손잡이가 있으며, 와인 쿨러에는 와인 병을 담아둘 수 있는 코르크 마개가 있다.
Image Source_ madeindesign.co.uk

 

 

 

 Concrete USB

 

Concrete USB, Shu-Chun Hsiao
콘크리트는 건축자재로 건물의 구조를 이루기도 하고, 최근에는 마감 없이 콘크리트 재질을 그대로 드러내는 노출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건물들도 많다. 건물뿐만 아니라, 디지털 제품에서도 별도의 마감처리 없이 콘크리트를 그대로 사용한 디지털 제품이 등장했다.
Shu-Chun Hsiao가 디자인 한 ‘Concrete USB’는 기가바이트(GB)를 무게 단위(g)로 재해석한 USB 메모리스틱이다. 얼핏 보기에 128g의 콘크리트 조각인 이 USB에 새겨진 128g는 실제 무게가 128g이며 메모리용량 또한 128GB이다. 일반적인 USB 메모리보다는 상당한 용량을 갖고 있으며, 무게를 맞추기 위해 용량에 따라 두께가 조금씩 다르다.
Image Source_ www.yankodesign.com

 

 

 

Favela


(좌) Favela Chair(원작), Fernando + Humberto Campana
(우) Favela(뉴욕 Moss 갤러리 Where there's smoke 展 출품작), Maarten Bass
1991년도의 페르난도와 움베르토 캄파나의 오리지널 디자인을 마르텐 바스가 리디자인(re-design)한 제품으로, 나무가 탄 것 같은 느낌을 그대로 보여준다. 공예(craft)에 근거한 접근 방식을 유지하는 가운데, 새로운 방식으로 진화한 ‘Favela’는 실제로 매우 튼튼하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Image Source_ maartenbaas.com

 

 

 

 Tukkun

 

Tukkun, Masahiro Minami
메모장이나 명함을 붙여둘 때 쓰는 자석. 사무실이나 교실에서 필수품에 해당되지만, 분실하기도 쉽고 그만큼 애정을 덜 쏟는 자잘한 물건이기도 하다. 일본의 디자이너 Masahiro Minami는 자신의 디자인 수업을 수강하던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정성과 감성을 더하여 재미있는 나무 자석을 만들었다. 손에 쏙 들어오는 작은 크기, 매끈한 나무의 질감, 귀여운 형태 등 디자인 전반적으로 따뜻한 마음이 자연스럽게 들게 한다. 제품으로써 마음을 전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 점은, 자연에서부터 온 나무 소재의 사용이 가장 큰 역할을 했다.
Image Source_ mocoloco.com

 

 

 

 Woodpecker Alarm

 

Woodpecker Alarm, Natalie Duckett
딱따구리가 쪼아대는 듯한 자연스러운 느낌의 알람시계.
‘Woodpecker Alarm’은 두 가지 촉을 가지고 있으며, 뾰족한 촉이 쪼아대어 마찰음을 낼 수 있을만한 기구를 두어야 한다. 마찰 정도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진다. 만약, 물병을 촉에 마찰시킨다면, 물의 양에 따라서 알람소리가 달라진다.
Image Source_ www.yankodesign.com

 

 

 

 

 

 

※본 컨텐츠는 트렌드전문컨설팅기업 ㈜에이다임 인터패션플래닝에서 제공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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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Eco Sensibility #Ra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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