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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초만에 칵테일 만들어내는 로봇 바텐더

 

 

이탈리아 건축가 카를로 라티(Carlo Ratti) 그가 세운 회사 메이커 쉐이커(Makr Shakr) 대량판매용 로봇 칵테일 제조기를 제작, 발표했다.


메이커 쉐이커가 만든 로봇 바인 ‘바이오닉 (Bionic Bar)’ 2013년에 열린 밀란 디자인위크에서  선을 보인  크루즈선과 호텔 등에서 사용되어 왔다. 이번에 발표된 니노(Nino) 바이오닉 바의 업데이트 버전으로  상단에 진열된 170종의 술로 다양한 종류의 칵테일을 무궁무진하게 만들어   있다


손님들은 연동된 스마트폰 앱으로 주문을 넣을  있는데, 전문 바텐더가 만든 레시피를 고르거나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 수도 있다.




메이커 쉐이커의 설립자인 라티는 ‘디자인하고 만들고 즐기는새로운 사회적 창조  소비 문화의 역동성을 니노를 통해 탐색해 보고자 했다. 자신만의 칵테일을 만들고 디지털로 제어되는 기계가 이를 현실화하는 과정을 통해서 말이다.


회사측은  로봇이 최고의 인간 바텐더들처럼 재치있는 농담은   없지만 어떤 음료라도   초만에 정확하게 준비하고 우아하게 제공할  있다고 설명한다.

 시스템에는  개의 로봇 팔이 있어,  개는 흔들고, 휘젓고, 섞는 복잡한 일을 담당하고, 다른 하나는 부어 서빙하는 일을 맡는다




겉모양은 물류창고에서 흔히   있는 산업용 로봇과 비슷하지만 춤추는 듯한 움직임은 사람을, 특히 이탈리아 안무가인 마르코 펠레(Marco Pelle) 모델로 삼았다. 펠레의 몸짓을 촬영한  로봇을 프로그램밍할  입력값으로 사용했다


라티가 니노를 만든 것은 사람 바텐더를 교체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앞으로 삶의 일부가  수밖에 없는 기계와 어떻게 상호작용해야 하는지 사람들이 배울 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아직 실생활에서 로봇을 접하고 조작해  사람이 드물지만, 로봇은 이미 직업시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간처럼 위장한 휴머노이드를 만들지 않고 산업용 로봇 팔을 선택한 이유다.

 

 


자료출처: www.deze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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