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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강현실, 산업현장으로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우리가 지각하고 경험하는 공간에 또 다른 현실의 막을 하나 덧씌우는 것과 같아서, 그렇게 두 개의 층이 겹치고 섞여 새로운 방식으로 현실을 경험케 한다. 스마트폰의 보급과 함께 그리 낯설지 않게 된 증강현실 기술이 이번에는 산업현장으로 간다.

 

 

 

 

로스엔젤레스의 신생 회사 DAQRI가 ‘스마트 헬멧’으로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산업현장의 필수 ‘웨어러블’ 물품이라 할 안전모에 정보 디스플레이용 바이저를 더하여, 증강현실 기기로 만든 것이다. DAQRI 스마트 헬멧에는 트루 4D 디스플레이 및 고해상도 심도 센서, 360도 네비게이션 카메라 등이 내장되어 있다. 헬멧의 각종 센서에서 들어온 정보가 증강현실 소프트웨어 및 DAQRI의 인텔리트랙(Intellitrack) 시스템을 통해 처리되어, 사용자의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정보를 정확히 보여준다.

 

 

가령 인텔리트랙은 현재 사용자가 있는 지점의 주변 공간을 매핑하고 기물 위치를 인식하여 시설 공간을 3D로 재구성하여, 그에 상응하는 정보를 디스플레이에 전송한다. 이처럼 실제 현실 공간에 정보 차원이 더해진 덕분에, 시설 점검 및 수리 등 현장의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DAQRI 측의 설명이다.

 

 

 

 

 

 

현재 DAQRI 사는 제품 출시 준비와 함께, 서드파티 개발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한 헬멧에 더하여 스마트와치와 같은 다른 웨어러블 기기와의 연동 및 활용도 계획 중이다.

 

hardware.daq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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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증강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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