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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아동용 카시트시장 활성화 기대

 

칠레 아동용 카시트시장 활성화 기대
- 2017년 3월 17일부터 새교통법규로 카시트 장착 의무대상자 대폭 확대 -

 

 

□ 개정된 교통법규 주요 내용


ㅇ 해마다 칠레 아동들의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과 부상이 증가하면서 칠레 교통통신부는 2017년 3월 17일부터 칠레 내 모든 승용차에 대해 아동용 카시트 사용 의무화 적용 기준을 대폭 확대함(기존 4세 이하에서 8세 이하, 신장 135cm 이하 및 체중 33kg 이하).

 

ㅇ 이 뿐만 아니라 칠레 내 유통 가능한 카시트를 유럽(ECE) 혹은 미국(FMVSS)의 안전 인증을 취득하고 칠레 국가교통안전위원회(CONASET)의 검증을 통과한 제품으로 엄격히 제한하고, 이를 위반하는 업체에는 최대 210만 달러 상당의 벌금과 최대 54일의 영업정지 처분이 가해지게 됨.

 

ㅇ 한편, 이러한 카시트 의무화 규정대상 확대와 아동 안전 인식 제고와 맞물려 해당 상품 시장은 전년대비 상당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칠레 카시트 시장 동향


ㅇ 칠레의 카시트 수입액은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터키 페루로부터의 수입이 전체의 80% 가량을 차지

 

칠레 차량용 카시트 수입현황

(단위: 천 달러, %)

수입국

수입액

증감률

2014년

2015년

2016년

 

1

미국

1,427

1,434

1,377

-4

2

중국

1,077

1,148

1,255

9.3

3

터키

565

935

1,196

28

4

페루

302

412

837

103

5

브라질

322

264

328

24

16

한국

48

39

22

-44

 

합계

4,610

5,130

5,820

13.5

자료원: Checkpoint Chile

 

ㅇ 칠레 대표 유통업체인 Ripley사의 까롤리나 오르데네스(Carolina Ordenes) 영업 전무는 “온라인매장 카시트 카테고리 방문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400%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며 칠레 아동용품 전문 업체인 Miniuts사 대표 라몬 아라야(Ramon Araya)는 “카시트의 매출이 작년 대비 8% 증가”했다고 언급

 

ㅇ 칠레 내 대부분의 카시트는 대형 유통망과 아동전문매장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가격은 45~600달러에 이르기까지 그 성능과 디자인에 따라 다양하며 대부분의 소비자는 휴대성과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함.


□ 시사점 및 전망


ㅇ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칠레 교통당국은 카시트 대상 확대 관련 개정된 법규 내용의 대국민 홍보를 위해 전단지 배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국민 여론도 상당히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

 

ㅇ 향후 카시트 의무화 적용 대상 차종이 승용차뿐 아니라 택시, 스쿨버스 등으로 확대 예정됨에 따라 해당 상품의 시장 수요는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전망

 

ㅇ 칠레의 카시트 시장 수입구조가 일부 국가들에 다소 편중되고, 우리 기업의 점유율이 꾸준히 하락하고 있어 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효과적인 틈새시장 공략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칠레 일간지 El Mercurio, La Tercera, 칠레 국가교통안전위원회(CONASET) 및 KOTRA 산티아고 무역관 자체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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